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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55.1%....민주당도 6주 연속 동반하락세
  • 이영란 기자
  • 승인 2018.11.08 10:38
  • 입력 2018.11.08 10:38
  • 댓글 0
   
민주 40.1%〉한국 20.5%〉바른 8.4%〉정의 7.8%〉평화 2.8%
선거제 개혁은 58.2% 찬성…의원정수 확대는 59.9% 반대


[시민일보=이영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지난주 대비 0.5%p 떨어진 55.1%로 6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8일 tbs가 공개한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5.1%가 문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부정평가는 38.8%(매우 잘못함 23.6%, 잘못하는 편 15.2%)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0.8%p 증가한 6.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 등 영남과 경기·인천에서 하락한 반면 호남과 충청권에서는 소폭 올랐다. 

같은 기간 여당인 민주당 지지율도 전주 대비 1.2%P 내린 40.1%로 6주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자유한국당은 0.1%P 하락한 20.5%였다.   

바른미래당이 1.3%P 오른 8.4%로 6개 월만에 정의당을 앞선 가운데 7.8%(1.6P↓)의 정의당과 2.8% (0.2%P↓) 의 평화민주당이 뒤를 이었다.  

기타정당은 0.2%P 오른 2.5%, 무당층은 1.6%P 상승한 17.9%로 집계됐다. 

한편 국민 절반 이상은 비례성을 확대하는 선거제도 개혁에는 찬성하지만, 국회의원 정수를 늘리는 데는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득표율에 따라 의석수를 배분하는 방향으로 국회의원 선거제도를 개혁하는  찬성 응답이 58.2% ('매우 찬성' 28.2%, '찬성하는 편' 30.0%), 반대 응답('매우 반대'7.9%, '반대하는 편'13.9%)은 21.8%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20.0%였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만 찬성 40.4%, 반대 38.7%로 찬반양론이 팽팽했다. 

반면 정의당(찬성 77.1% vs 반대 9.5%), 더불어민주당(71.0% vs 12.3%), 바른미래당(68.0% vs 22.1%) 지지층에서는 찬성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무당층(45.2% vs 19.7%)에서도 찬성이 우세했다. 

반면 선거제도 개혁 과정에서 국회의원 세비와 특권을 대폭 감축하는 전제로 의원정수를 일부 늘리는 데 대해서는 '매우 반대'가 37.2%, '반대하는 편'이 22.7% 등 반대 응답이 59.9%로 집계됐다. 

'매우 찬성'은 16.1%, '찬성하는 편'은 18.0% 등으로 찬성 응답은 34.1%였고, 모름·무응답은 6.0%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5~7일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진행한 11월1주차 주간 집계로 전국 만 19세 이상 유권자 1만9532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2명이 응답을 완료해 응답률은 7.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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