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정운찬 총재가 전한 색다른 감동... "이것이 야구다!"

서문영 / 기사승인 : 2018-11-10 01: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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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KBO 정운찬 총재 / 방송 화면
KBO 한국시리즈가 열기를 더해가는 가운데 색다른 시구자의 모습들이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야구계의 상징적 인물인 어우홍 전 감독을 필두로 시작한 한국시리즈의 시구 감동이 연일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지난 한국시리즈 3차전 시구자로 나선 시각장애인 이상 씨가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앞서 KBO는 야구와 특별한 사연을 가진 팬에게 직접 한국시리즈 마운드에 설 기회를 주기 위해 시구 공모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소식을 접한 이상 씨의 딸 이세희 씨가 눈이 불편함에도 소리로 야구를 즐기러 야구장에 자주 갔던 아버지를 위해 시구자 공모 이벤트에 아버지를 신청했다.

당시 이세희 씨는 “시각장애인인 아버지는 늘 소리로 야구를 듣는 야구광팬이다. 그런데 현재 암 투병 중이라 야구장을 잘 찾지 못한다. 한국시리즈 시구로 아버지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KBO는 이상 씨의 건강 회복을 기원하며 뜻 깊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일반인 시구자로 그를 발탁한 것으로 전해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KBO 관계자는 “이번 한국시리즈 일반인 시구는 정운찬 총재가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라며 “KBO리그가 전국민의 힐링이 되도록 하겠다는 정운찬 총재의 소신이 반영된 결실”이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O는 한국시리즈 5차전 시구자로 또 다른 일반인 시구자를 내정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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