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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거버넌스]경기 김포시, 대중교통기획단 공식 출범
  • 문찬식 기자
  • 승인 2018.12.27 17:53
  • 입력 2018.12.27 17:53
  • 댓글 0
“지옥 출퇴근 해소 온 힘”… 버스 · 전철등 대중교통체제 대수술
정하영 시장 “교통문제 시민중심으로 합리적 해결”
총 34명으로 구성… 시민 · 운수사업자등 26명 위촉
버스 · 지하철 · 도로등 16대과제 우선 선정 · 집중논의

 
   
▲ 김포시 대중교통 기획단 발대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포시청)
 [김포=문찬식 기자] 경기 김포시 '대중교통기획단'이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하고 공식 출범했다.

대중교통기획단은 민선7기 정하영 시장의 역점시책 중 하나로 버스, 철도, 택시, 도로는 물론 교통체계 개선 등의 대중교통 전반에 대한 종합적·체계적 정책 수립과 시행이 목표다.

대중교통기획단은 장영근 부시장을 단장으로 교통국장, 교통과장, 교통개선과장, 도로건설과장, 도로관리과장, 철도과장, 김포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하고 시의원 2명, 운수사업자 5명, 연구원 3명, 시민 16명 등 위촉직 26명 등 총 34명이 분기별 정기회의와 임시회의에서 사안을 논의하게 된다.
 
임기 2년의 단원들은 시내버스·마을버스·택시의 운영, 철도의 계획·건설·운영, 마을버스 공영제의 도입·운영 및 서비스 평가, 교통소외지역의 공공형 택시(이음택시) 도입·운영, 도로 건설 및 교통체계 개선 등 대중교통 전반에 대해 자문한다.

대중교통기획단은 우선 버스 및 총괄 8건, 지하철 2건, 도로 6건 등 16대 과제를 선정하고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시민일보>는 대중교통기획단이 선정한 16대 과제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다.
  

■ 운양환승센터 조성·서울 연결 광역버스 노선 신설  

16대 과제는 ▲운양환승센터 조성 ▲대중교통노선 종합개선 용역 ▲북부권·신도시권·원도시권(풍무 포함) M버스·G버스 신설 ▲인천방향 버스노선 신설 ▲개정 근로기준법에 맞춘 노선버스 운행대책 ▲도시철도 중심의 버스환승체계 개편 및 연계성 강화 ▲마을버스 완전공영제 ▲교통소외지역 이음택시 운영 ▲도시철도 개통 목표시기내 준공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계양~김포 고속도로 조기 추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김포~파주) 노선 조기 추진 ▲국지도 78호선(용화사IC~하성IC) 확장 ▲신도시내 자전거도로 재정비 및 활성화 ▲한강자전거도로~김포시내~신도시 자전거 도로 연결 ▲도로체계 개선 및 도로 보수·시설물 설치다.

운양환승센터 조성사업은 오는 2020년 말까지 김포도시철도 운양역 앞에 425대의 차량을 수
용할 수 있는 지하 1층~지상 5층의 주차타워를 건설하는 것으로 공사비 등 총 19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대중교통노선 종합개선 용역은 이달 발주해 오는 2019년 9월까지 270일간 김포시 버스노선 전체를 대상으로 도시철도 연계 진단 및 대안, 서울·인천 등 대도시 버스노선 신설 및 증차방안, 마을버스 공영제, 걸포3지구 기부채납예정지 용도 검토, 이음택시 추진 등의 합리적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시는 또 풍무~당산·영등포 원도심 G버스 6대, 장기본동~운양동~당산·여의도 신도시권 M버스 8대, 통진매수리성당~당산역 북부권 G버스 6대 등 서울 연결 광역버스 노선의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원도심권은 미개통된 노선의 개통을 협의하고 신도시권은 국토부, 경기도와 협의해 심의가 진행 중이다. 북부권 신규노선은 준공영제 대상인 경기도 노선입찰제에 공모했다.

인천방향 버스노선의 신설과 증차도 추진되고 있다. 대상 노선은 통진~계양역 15대, 신도시~원도심~검단사거리 10대다. 또한 북부권~검암역 신규노선을 업체와 협의하고 있으며 기존노선의 계양역 환승센터 경유도 인천시와 논의 중이다.

이와함께 개정 근로기준법에 맞춘 버스운수 종사자 처우개선 대책, 각각 일일이용객 14만4000명, 12만5000명에 이르는 서울·인천방면의 버스노선과 도시철도 연계의 환승체계 개편, 마을버스 공영제와 이음택시 도입도 준비하고 있다.


■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

민선7기에서 추진되고 있는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도 주목된다.

제1차 고속도로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된 계양~김포 고속도로가 오는 2019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용역 예정이다. 계양~김포 고속도로는 인천시 계양구 상야동부터 김포시 월곶면까지 28.3km 구간에 왕복 4~6차로 규모로 건설되며 총 1조5068억원이 투입된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은 한국도로공사가 오는 2019년부터 보상 및 공사에 들어간다. 총 25.45km 왕복 4차로 규모로 김포 구간은 8.4km이며 총 1조6253억원이 투입되고 오는 2025년 완공이 목표다.

국지도 78호선 용화사IC~하성IC 7.6km 왕복 6차로 확장공사도 선제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경기도에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을 신청했으며 오는 2020년 계획 포함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오는 2023년까지 연차로 신도시내 자전거도로가 재정비되고 자전거이용활성화 5개년 계획에 따라 한강자전거도로~김포시내~신도시 자전거도로도 연결된다.

지난 10월 모든 공사를 마치고 사전점검과 시설물검증, 영업시운전을 앞두고 있는 김포도시철도는 오는 2019년 7월 개통 준비가 한창이다. 이와함께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등의 ‘김포시 철도망 구축방안 연구용역’도 예정돼 있다.

정 시장은 발대식에서 “합리적·효율적인 해결책을 시민중심으로 고민해서 계속 개선해야 한다”면서 “그동안 공무원 중심, 시 중심의 논의구조를 갖지는 않았는지, 또 선제적·종합적·체계적인 교통정책을 만들었는지 냉철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교통문제를 하루아침에 개선할 수는 없지만 교통이 고통이 되고, 출퇴근길이 지옥인 상황만은 이제 해결해야 한다”면서 “대중교통은 시민의 안전과 생명이 걸린 문제다. 제도 개선 전이라도 업체와 개선할 것은 고치도록 단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공보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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