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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탐문업’ 업무 대상 300개 대공개, ‘억! 소리 난다’김종식 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장
   
▲ 김종식 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장
재래의 탐정업을 혁신한 신직업 ‘자료탐문업’과 그 주역인 ‘탐문지도사’가 수행할 ‘업무의 넓이와 깊이’를 학술적 견지에서 모색(설정)한 민간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즉 ‘자료탐문업’이 비교적 많이 접하게 되거나 지향해야 할 일거리를 세분화한 ‘자료탐문업(탐문지도사) 업무 대상 300개’가 자료탐문업을 신직업으로 개발(설계)한 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kpisl 소장 김종식)에 의해 정합되어 2019년 1월5일 서울 소재 한국인성개발원 강의실에서 관련 학술 연구자들에게 공개되었다.
 
이번에 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에 의해 발굴‧제시된 ‘자료탐문업 업무의 대상 300개’는 재래 탐정업의 체질 개선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그간 국민적 우려를 자초한 불법‧부당한 사생활 조사 등 무분별한 탐정업 업무와의 결별을 선언한 것이 특징이다. 그 일환으로 옛 탐정업(일명 심부름센터나 흥신소 등)과는 달리 ‘개인의 프라이버시 영역을 제외한 다양한 비사생활(非私生活) 영역의 일거리’를 중점업무로 함을 천명한 가운데 ‘공익에 기여 할 수 있는 창의적 활동’을 그 직역(職域)에 다수 포함시켰다. 단, 사적 영역이라 할지라도 조리상(條理上) 보호의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는 것은 자료탐문업의 업무에 포함된다.
 
이렇듯 이번 달부터 ‘kpisl 부설 한국자료탐문사무소(소장 박헌영)’의 시범사업을 시발로 각지에서 줄이어 창업에 나설 신직업 ‘자료탐문업(탐문지도사)’은 개인적인 의문이나 궁금 해소, 권익실현을 위한 사실관계파악, 편익 증진 등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자료수집 활동을 본격 전개함은 물론 특정 사건·사고의 원인 규명이나 사회적 부조리‧불합리 개선, 국민생활안전 정책 마련 등에 유용한 정보나 단서·증거 등의 자료를 합당하게 포착·수집하여 제보(또는 고발)하는 일에도 관심을 두는 공익 도모형 탐정업 업무 모델이라 하겠다
 
한편 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에서는 자료탐문업 업무의 대상 300개를 발굴함에 있어 ‘자료탐문업(탐문지도사)’ 업무를 현행법 체계 하에서도 적정하게 수행해 나갈 수 있는 ‘준법 5원칙’도 설정했다. ①탐정 호칭 불사용(어떤 경우라도 ‘탐정’이라는 명칭 일체 사용치 않음) ②사생활조사 거부(대인적 활동 지양) ③개별법 위반행위 회피(개인정보보호법 등 타법 저촉행위 자제) ④침익적(侵益的) 활동 거절(타인의 권리나 이익을 저해하는 행위 수임 사절) ⑤활동상 수단의 표준화(탐문과 합당한 관찰, 합리적 추리외의 수단·방법 배척)’ 등 다섯 가지가 그것이다.
 
특히 ‘자료탐문업’의 주역인 ‘탐문지도사’의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자료탐문업의 핵심인 ‘탐문 업무’와 관련하여 언제, 어디에서, 누구에게, 무슨 질문을, 어떻게 해야 조리에 어긋남이 없이 시민의 호응을 얻을 수 있는 성과적 탐문이 될 것인지에 관한 학술을 체계적으로 지도할 능력을 갖춘 탐문전문가가 필요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이에 ‘자료탐문업 전문화 교육과정(제2기는 1월19일부터 30시간)’을 통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주무부처 경찰청)에 등록된 ‘탐문학술지도사 자격’ 검정과 기본교육도 병행하고 있어 탐문지도사의 자질과 준법성 향상이 크게 기대된다.
 
이렇게 절제(節制)된 ‘자료탐문업’은 새로운 입법 없이도 ‘온당한 탐정업(민간조사업)으로 생업을 이루어 보려는 사설탐정(가칭 공인탐정 또는 민간조사원) 지망생들의 여망에 부응’하고 ‘착한 탐정을 희구해온 시민들의 바람에도 부합’되는 혁신적 서비스업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이에 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에서는 향후 이런저런 탐정법(탐정업업무의 관리에 관한 법률 또는 공인탐정법 등)이 제정되건 안되건 그와 관계없이 이 ‘자료탐문업’을 ‘참된 한국형 탐정업의 기준으로 삼기에 충분한 모습’으로 다듬어 나갈 계획이다.

김종식  siminilb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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