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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대학로 일대에서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개최
  • 이대우 기자
  • 승인 2019.01.09 17:42
  • 입력 2019.01.09 17:42
  • 댓글 0
엄마 아빠와 축제 즐기며
추억의 겨울방학 보내자!
19일까지 다채로운 공연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대학로에서 9~19일 국내 최대 규모의 아동공연예술축제 ‘제15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가 개최된다.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가 주관하고 종로구와 종로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겨울방학을 맞아 수준 높은 국내우수아동극 10편을 선보이는 자리로, 종로 아이들극장, 대학로예술극장, 동양예술극장 등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공식 초청작 및 올해의 우수작 등이 상영된다.

공식 초청작은 ▲깔깔나무 ▲만보와 별별머리 ▲크로키키브라더스 등 3작품이다.

인형음악극 ‘깔깔나무’는 201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해 온 ‘한-중앙아시아 신화, 설화, 영웅서사시 번역 및 출판 사업’의 결과물을 이용한 최초의 어린이 공연이다. 중앙아시아 설화에서 모티브를 빌려왔으며,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영상과 음악을 접목해 제작한 멀티미디어 인형극으로 많은 기대를 모은다.

전통연희극 ‘만보와 별별머리’는 2014년 전통연희 페스티벌 대상, 2014 전주세계소리축제 초청작에 빛나는 작품이다. 탈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봉산탈춤, 북청사자놀이 등 한국의 전통 탈놀이에 등장하는 다양한 동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소고놀이와 같은 다채로운 연희를 이야기 속에 녹여내 보통의 아동극에서는 볼 수 없던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드로잉서커스 ‘크로키키브라더스’는 2017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국내ㆍ외 유명 축제에 초청돼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드로잉 과정을 한 편의 서커스처럼 화려한 퍼포먼스로 표현해 그림이 완성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올해 우수작은 ▲안녕, 도깨비! ▲아 글쎄, 진짜?! ▲해피한 하루 ▲정크, 클라운 ▲위험한 실험실 ▲제비씨의 크리스마스 ▲리틀뮤지션 등 7편이다.

판타지음악인형극 ‘안녕, 도깨비!’는 테이블 인형, 분절 인형, 그림자 인형 등을 만나며 인형극만이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두명의 광대와 함께 하는 스토리텔링극 ‘아 글쎄, 진짜?!’는 소품과 공간을 창의적으로 변형시켜 다양한 이야기를 표현한다.

관객은 즉흥적으로 극에서 필요한 역할을 하며 배우와 공연을 함께 만드는 색다른 기쁨을 느끼게 된다.

특히 4D음악극 ‘리틀뮤지션’은 2017년 이란국제아동청소년연극제 연출상, 음악상, 무대미술상, 최고여배우상을 휩쓴 작품이자 2018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참가작이기도 하다.

무대와 객석 곳곳에 숨겨져 있는 스피커와 배우들이 직접 만드는 생생한 음향효과가 돋보이며, 아이들의 모험심을 자극하고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한다.

아시테지 겨울축제 예매는 인터파크, 서울아시테지겨울축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을 통해 하면 된다.

요금은 전석 2만원이며 단체(20인 이상) 예매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공연 문의는 아시테지한국본부로 연락하거나 아시테지코리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종로에서 색다른 인형극 만찬을 즐기며 뜻깊은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아동 청소년 누구나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리며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아동이 스스로의 권리를 마땅히 보장받는 지역사회, 아동이 살기 좋은 명품 종로의 앞날을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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