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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5.18 특조위원 추천권 놓고 ‘지만원'  딜레마에 빠져
  • 이영란 기자
  • 승인 2019.01.10 16:06
  • 입력 2019.01.10 16:06
  • 댓글 0
[시민일보=이영란 기자]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은 10일  "북한군 개입에 대해 대해 가장 많이 연구를 하고 제일 잘 알고 있는 분”이라면서 지만원 사회발전시스템연구소 소장을 5.18 진상조사위원 당 추천 인사로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MBC 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김 의원은 “어제 우리당 중진회의에서도 의원들 상당수가 지 소장을 추천해야 된다고 얘기했다”면서 “지금 5·18 특별법에 북한군 개입여부를 밝히자고 돼 있는 것도 바로 지 소장(노력)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따라서) 지씨 없이 북한군 개입 여부를 논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다"면서 “북한군 개입여부를 밝히자고 해서 법에까지 넣었는데 이제 그걸 얘기하려고 하니까 '말도 안된다'고  공격하고 있다"며 "과한 주장을 하든 어쨌든 그 분의 말이 맞는지 아닌지 이제 시작해보자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지난 8일 열린 '사찰·조작·위선정권 진상규명 연석회의'에서도 "나경원 원내대표께서 5·18진상조사위에 지소장을 추천하느냐로 고심 중인 거 같은데 꼭 추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지 소장은 5·18 사건기록 한 트럭분량을 개인적으로 복사해서 2년간 다 읽었다. 이 분보다 5·18에 대해 연구를 깊게 한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 인터뷰에 나선 정우택 의원도 지만원 소장 추천문제에 대해  "저는 진상규명 차원에서 그분이 위원으로 들어가는 것도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도 있다"면서 "원내대표 개인적 판단이 아니라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가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병준 비상대택위원장은 "상당한 무리가 있고, 이런저런 논란의 여지가 있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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