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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中企 안정자금 9000억 지원
  • 문찬식 기자
  • 승인 2019.01.10 18:16
  • 입력 2019.01.10 18:16
  • 댓글 0
14일부터 신청 접수
구조고도화자금도 550억원으로
고용창출 기업 인센티브 강화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규모를 확대하고, 재해기업 및 고용창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 중소기업 성장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올해 경영안정자금을 9000억원, 구조고도화자금 550억원으로 확대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구조고도화를 돕는다. 오는 14일부터 지원 신청을 받는다. 

경영안정자금은 은행 대출시 발생되는 이자 중 일정부분을 보전해주는 자금으로 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으며, 구조고도화자금은 장기 저리로 융자되는 공장확보 및 생산시설 확충자금으로 올해 규모를 확대하고 융자금리를 동결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구조고도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정책 방향을 경기불황 극복 및 성장견인 주도를 위한 ‘일자리 및 성장 중심의 집중지원’으로 정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일자리중심', '성장중심', '기업중심'에 역점을 둬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적극 뒷받침 할 방침이다.

대출금리에 따른 기업별 차등지원으로 상대적으로 영세·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꾀하고, 고용창출기업 지원 대상 및 한도를 확대하는 등 일자리와 성장 분야에 예산을 집중배분해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융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금융 기관의 추가 지원을 유도하고, 구조고도화자금 금리 동결, 재해를 당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 기업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책을 추진한다. 

우선 고용 없는 저성장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지원대상 확대, 기준 완화 등으로 고용창출기업의 인센티브를 강화해 기업들의 일자리창출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올해 지원 기준을 최근 1년 인원 증가율 20%에서 15%로 완화하고, 지원 최대 금액도 5억원까지 증액해 125개사, 총 1300억원 지원이 목표다. 

또한 각 기업의 고용규모에 따라 20억원, 30억원, 50억원으로 차등 지원해 고용 창출 우수기업에 대한 혜택을 높였다. 

이외에도 수출자금의 지원대상도 크게 확대된다. 수출마케팅 전문인력이 부족하여 간접적인 방법으로 수출하는 중소기업의 운전자금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간접수출에 대해서도 수출자금을 지원한다. 

시는 한국은행 총액한도 대출과 연계해 중소기업의 저리융자 지원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고용창출·고성장 추천기업에 대해 한국은행 정책자금을 연계 지원해 기업 당 약 1.0%의 금리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올해부터 신용보증기금과의 협력지원으로 전국 최초로 매출채권보험 가입시 보험료를 10%까지 할인하는 등 보험가입을 지원한다. 기존의 이자차액보전 형태의 지원에만 국한하지 않고 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매출채권보험 가입을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연쇄도산이 방지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올해부터 재해자금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존 구조고도화자금 무이자 융자(30억원 규모ㆍ업체당 2억원 이내)와 이차보전금 지원방식의 투트랙 방식으로 재해자금을 지원한다. 

연간 지원규모 확대, 업체별 지원한도 증가 등에 따라 재해복구 자금을 확대 지원함은 물론 지원방식과 성격이 다른 두 자금으로 지원받음으로써 기업은 담보ㆍ신용에 따라 기업별로 적합한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경택 시 산업진흥과장은 “인천시는 경영환경 변화 및 여건에 맞춘 다각적인 시책을 발굴하여 정책수요자인 기업들의 만족을 극대화하고, 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역동적인 시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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