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 운다 우승’ 김승연, ‘겁 없는 녀석들 준우승’ 기노주와 로드FC 052에서 격돌

서문영 / 기사승인 : 2019-01-14 08:34:5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주먹이 운다' 우승자 김승연과 '겁없는 녀석들' 준우승 기주노가 로드FC 대회에서 격돌한다.

김승연과 기노주의 대결은 2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샤오미 로드FC 052에서 펼쳐진다. 경기는 –80kg 계약 체중으로 진행된다.

'주먹이 운다-용쟁호투'에서 우승한 김승연은 2015년 난딘에르덴과의 대결로 로드FC에 데뷔했다. 데뷔전부터 화끈한 타격으로 승리하더니 ‘체조 파이터’ 정두제도 30초 만에 제압하며 극강의 포스를 뽐냈다.

‘타격가’ 브루노 미란다와 라파엘 피지에프에게 연패를 당하며 주춤했으나 ‘러시아 MFP 챔피언’ 알렉산더 메레츠코를 제압, 슬럼프에서 벗어났다. 기존에 강점이었던 타격을 고집하지 않고, 다방면으로 준비하며 달라진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기노주는 MBC에서 2017년 방영된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겁없는 녀석들'에 출연했다. 당시 강력한 힘과 기술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기노주는 결승전에서 전창근과 대결, 손의 뼈가 부러지는 부상에도 고군분투하며 명경기를 만들어냈다.

우승은 하지 못했어도 투혼은 박수받기에 충분했다. 김승연과의 대결로 로드FC에 정식 데뷔, 프로 선수로서 생활을 시작한다.

로드FC 김대환 대표는 “주먹이 운다에서 우승한 김승연과 겁 없는 녀석들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기노주가 대결하게 됐다. 지난해까지 주먹이 운다와 겁 없는 녀석들 출신들의 대결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김승연과 기노주 모두 화끈한 경기를 즐기는 스타일이라 이번 경기도 재밌는 대결이 예상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로드FC는 2019년 2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의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을 진행한다. 두 파이터 중 승리하는 최후의 1인은 2019년 5월 제주도에서 ‘끝판왕’ 권아솔과 토너먼트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