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기획/시리즈
[로컬거버넌스] 서울 영등포구, 올해 달라지는 정책·사업 발표
  • 황혜빈 기자
  • 승인 2019.01.15 17:07
  • 입력 2019.01.15 17:07
  • 댓글 0
소통·협치로 만드는 ‘탁트인 영등포’··· 주민 공감형 민생사업 팔걷어
교육·문화등 5개분야 44개 정책 소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청년 일꿈터 조성
노점상 난립 영등포역 일원 ‘허가제’ 도입
여의동에 청소년 전용문화공간 오픈 예정

 
   
▲ 지난해 9월21일 영등포 교육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역내 학부모들과 타운홀미팅을 갖고 있는 채현일 구청장.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2019년을 맞아 달라지거나 새롭게 달라지는 정책, 사업들을 분야별로 모아 정리한 ‘2019 달라지는 영등포’를 발표했다.

 ‘달라지는 영등포’는 구민과의 정책정보 공유를 통한 소통과 협치의 구정운영을 위해 연말마다 공개되고 있으며, 2019년 편에서는 ▲교육·문화 ▲경제·도시 ▲생활·환경 ▲복지·건강 ▲민주·행정 등 5개 분야에서 달라지거나 새롭게 시작되는 총 44개의 정책과 사업이 소개됐다.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19 달라지는 영등포는 구 홈페이지내 행정정보-달라지는 제도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새해에도 탁트인 영등포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이 추진된다”며 “구민과의 소통과 협치를 통한 구정 운영으로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일보>는 2019년 영등포구의 정책, 사업들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봤다.


■ 교육·문화 분야 발전 방향

구는 2016년부터 ‘영등포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2018년에는 영등포 교육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역내 학부모 150명과 타운홀미팅을 진행한 바 있다.

구는 올해에도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지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사교육 부담은 줄이고 올바른 인성키움을 지원하는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원어민 화상영어학습과 여름방학 청소년 인성캠프를 새롭게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책으로 소통하고 책과 함께 성장하는 ‘책 읽는 영등포’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언제 어디서든 독서가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가 될 수 있도록 ▲구민 독서동아리 육성하고 ▲독서캠페인 실시 ▲야외서가 조성 ▲구립공공도서관 상호대차서비스 제공 등의 다양한 독서진흥 사업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방과 후 수업 소프트웨어 교육프로그램 지원과 문화체험 중심의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창의적인 글로벌인재 양성에 나선다.

아울러 회원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공공스포츠클럽을 육성하고, 노후한 안양천변 갈대1구장에 야구장을 조성하는 등의 생활체육의 다양화로 건강한 여가문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 경제·도시 분야 발전 방향

앞서 구는 경제 분야 활성화 방안으로 카드 수수료 없는 ‘제로카드’ 사용을 확대해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해왔다.

제로카드는 구에서 사용하는 법인카드 결제를 수수료가 0%인 현금영수증 카드 결제로 하는 방식이다.

구는 2019년에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청년희망을 키우는 기반조성 ▲도시재생 추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함께 성장하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우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일자리, 보육, 환경 등과 같은 지역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적극 육성한다.

또한, 구 당산2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해 청년활동을 지원하는 ‘영등포 청년일꿈터’를 조성한다.

영등포동 GS주차장 부지에는 청년주거와 일자리 기반을 제공하는 청년희망복합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대선제분 공장이 산업유산 보전형 재생사업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영등포 스마트메디컬특구 의료관광을 알리는 정보센터를 조성해 의료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 생활·환경 분야 발전 방향

구는 영중로 거리 개선을 위해 무질서하게 자리잡은 거리가게 등으로 통행이 불편했던 영등포역~영등포시장역 구간에 거리가게 허가제를 추진한다.

앞서 구는 구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이 같은 영등포로터리 고가차도 구간 노점들을 철거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보행자의 시야를 가려 안전에 위협이 됐던 환기구도 개선할 전망이다.

또한 학교주변의 안심통학로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업 ▲범죄예방환경설계 및 거리미술을 반영한 보행환경 개선 등을 추진한다.

주차혼잡지역에는 유휴 주차공간의 실시간 정보 확인이 가능하게 하고, 예약·결제가 편리한 IoT 기반 거주자 우선주차 공유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구는 지역내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억제하고, 배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동주택에만 적용 중인 RFID 기반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를 일반주택지역에서도 시범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후건축물·지진·화재·공사장 안전사고 예방과 상황별 건축물 종합 안전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신설하고, 미세먼지로부터 구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신호등, 미디어보드를 설치하는 등 구민 안전에도 힘쓸 계획이다.


■ 복지·건강 분야 발전 방향

구는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희망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채현일 구청장이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내 민간 어린이집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한 바 있다.

구가 계획한 2019년 복지·건강 분야 정책을 살펴보자면, 우선 여의동(원효대교 앞 지하보도)에 청소년들의 건강한 또래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을 열 예정이다.

또한, 부모와 아이가 함께 놀고 교감할 수 있는 열린육아방을 조성해 육아공동체 등 부모 자조모임 조성을 지원하고,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대림3동 제2경로당 건립, 노인 일자리사업 확대, 중증치매노인 공공후견심판청구 실비지원 등 아이에서 노인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희망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 민주·행정 분야 발전 방향

구는 우선, 2019년을 맞아 정책제안 소통창구인 ‘영등포1번가’를 제안·청원·민원접수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영등포 대표 소통공감플랫폼으로 확대 개편했다.

이는 민선7기 출범 직후 개설된 정책제안창구 ‘영등포1번가’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기존에 개별 시스템이었던 ‘구청장에게 바란다’, ‘영등포1번가’, ‘영등포 신문고’ 등이 통합됐다.

영등포1번가는 청원 등록일로부터 30일간 구민 1000명 이상의 지지 서명을 받으면 20일 이내 구청장이 직접 답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를 통해 채현일 구청장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구민 1000명 이상의 서명을 받은 공감청원에 답변한 바 있다.

구는 또한 당산1동에 위치해있던 제1정보문화센터를 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로 이전해 취·창업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제공하는 창업스마트교육장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양평2동 공공복합청사 개관, 주민자치회 시범 운영,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조성,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황혜빈 기자  hhyeb@siminilbo.co.kr

<저작권자 © 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혜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관련기사
HOT 연예
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