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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등산을 안전하게
  • 시민일보
  • 승인 2019.01.19 08:16
  • 입력 2019.01.19 08:16
  • 댓글 0
인천시 계양소방서 예방안전과 정정열


 
   
 전에 구급대원으로 현장근무를 할 때, 우리 관내에 있는 계양산에 출동을 자주 나갔다. 그만큼 산은 아름다운 절경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위험한 곳이 산이다. 거기에 더해 겨울철 산행은 다른 계절 산행보다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이 몇 가지 더 있다.
 
겨울철 안전한 산행을 위한 대표적인 안전수칙을 알아보자.
 
첫째, 겨울철 산행은 특별히 날씨 정보와 기상 상황을 잘 파악해야 한다. 폭우와 폭설 등의 기상 특보가 발령된 경우에는 산행을 자제해야 하고 수시로 기상예보를 확인해 변화무쌍한 겨울철 산 중 날씨에 대비해야 불의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겨울철에는 낮의 길이가 짧고 산행시간이 더 걸린다는 것을 염두해 치밀한 등산 계획을 세워야 한다.
 
둘째, 겨울철 등산을 위한 필수 장비는 반드시 챙겨야 한다. 반드시 방풍, 방한 복장을 하고 보온성과 흡습, 속건성이 있는 내의를 착용해 저체온증에 걸리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그리고 눈길이나 빙판에 대비한 아이젠, 스패츠, 방수 장갑, 방수 등산화를 착용해야 한다. 해가 빨리 지는 것을 감안해 손전등도 챙겨야 한다. 손전등을 선택할 때 충전식 보다는 알카라인 배터리를 사용하는 손전등을 고르는 것이 좋다.
 
셋째, 겨울철 등산의 경우 폭설로 고립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2명 이상 등산을 해야 한다. 일단 사고가 발생하면 사고 지점에서 헤쳐 나오려 하지 말고 사고 지점에서 보온을 유지하고 119에 자신의 위치를 신속히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등산로 인근의 국가지점번호표지판을 이용하여 알려주면 된다.
 
겨울철 등산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자신의 능력에 맞는 산행 코스를 계획해 안전하고 즐거운 겨울철 산행으로 자신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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