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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물병 논란에 사과 "성숙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 서문영 기자
  • 승인 2019.01.25 00:02
  • 입력 2019.01.2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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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베로나)가 베로나와의 경기를 통해 아시안컵 데뷔전을 치른 뒤 ‘물병 태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승우는 22일 UAE 두바이 소막툼 빈 라시드 경기장에서 열린 ‘2019 AFC 아시안컵’ 대한민국 대 바레인의 경기에 출전했다. 이승우는 이날 황인범을 대신해 후반 경기 종료 직전 교체 투입됐다. 

답답했던 흐름에 활력을 불어넣은데 이어 연장전에서 두차례 슛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모두 골문을 벗어났다. 

이승후는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스포츠서울에 중국전 태도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모든 선수들은 뛰고 싶고, 경기장에 나가고 싶어 한다. 승부욕이 강하고 축구에 대한 열정이 강하기 때문에 매경기 뛰고 싶다. 들어가서 좋은 모습, 끝까지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하다보니 성숙하지 못했다.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이승우는 지난 16일 열린 중국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을 기대했으나 경기에 투입되지 않았고, 이에 물병과 수건을 발로 차고 정강이 보호대를 던지는 등의 행동으로 입길에 올랐다. 

이승우는 ‘논란 이후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 같다’는 질문에 “형들이 좋은 얘기를 해줬고, 곁에서 큰 도움이 되주셨다. 힘들기보다는 사람으로 성숙해질 수 있는 기간이었다”고 말했다. 

논란 직후 이승우가 선배들과 함께 한 식당에서 삼겹살을 먹으며 형들에게 위로받는 모습이 스포츠경향의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그는 아시안컵 데뷔전 소감도 밝혔다. 이승우는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들어가서 조금이라도 팀에 보탬이 된 것 같아서 기쁘다”면서 “침대 축구를 겪으니 힘들더라. 보는 것도 힘들었다. 그러지 않기 위해 최대한 점수차를 벌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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