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가족과 이웃의 안전

시민일보 / 기사승인 : 2019-01-24 15: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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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부소방서 연안119안전센터장 위지환


화재의 예방을 위하여 매년 소방서에서는 불조심 홍보와 소방안전대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화재로 인한 사고는 꾸준히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화재에 대한 무서움과 예방에 대한 중요성은 알고 있으나,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을것이라는 생각으로 인한 무관심과 부주의함이 원인이라 볼 수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목적은 단 하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함이다.
대부분의 화재가 심야 취약시간대에 발생하지만 화재발생을 조기에 인지하지 못해 많은 사람들이 유독가스를 흡입하여 사망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화재를 인지하더라도 초기에 소화를 할 수 있는 소화기가 비치되지 않아 초기진압에 실패해 사망하게 된다. 이러한 경우를 막기 위해 단독 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 이 두가지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제도적으로 의무화가 된 것이다.

기초소방시설의 설치기준은 소화기의 경우 세대별, 층별 1개 이상이며, 단독경보형감지기의 경우 방,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설치하면 된다.
화재발생 초기의 소화기 한개는 소방차 한 대의 역할을 한다 해도 과하지 않다. 하지만 눈에 잘 띄지 않는곳에 두어 찾지 못한다면 어떨까..? 소화기는 눈에 잘띄는 장소에 비치하여 위급상황 시 누구나가 찾기 쉬워야 할 것이다.

소화기와 더불어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대표적인 소방시설로, 화재 발생 시 경보음을 울려 가족과 이웃들에게 화재를 초기에 진압 또는 신속하게 대피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이미 눈에 잘 띄는 곳에 설치가 되어있더라도 한달에 한번정도 압력게이지가 정상범위인 초록색에 지침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위아래로 흔들어주는 등 정기적인 관리로 위급한 순간에 작동되지 않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여야한다.
더불어 최근뉴스를 보면 차량운행 중 엔진룸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아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만약 이 차량에도 소화기가 있었다면 초기에 불길을 잡아 피해를 최소화시킬수 있었을 것이다.
이처럼 차량에도 소화기를 비치하여 차량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물론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비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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