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한국, 문 정부 들어 처음으로 한자릿수 지지율 격차

이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19-01-31 10: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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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37.8%, 한국 28.5%, 바른 6.9%, 정의 6.6%, 평화 2.4% [시민일보=이영란 기자]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과의 격차가 한자릿수 대에 진입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자유한국당 지지율 격차가 문재인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한 자릿수 대에 진입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발표됐다.

3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8∼30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9%P 하락한 37.8%, 한국당 지지율은 1.8%P 상승한 28.5%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호남과 대구·경북, 인천·경기, 40대, 50대 이상, 중도층 등에서 이탈해 3주 연속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한국당 지지율은 인천·경기와 서울, 40대, 50대, 60대 이상, 중도층과 진보층에서 상승해 3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지난주 12%P 벌어졌던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9.3%P로 줄었다.

바른미래당도 1.4%P 상승한 6.9%로 지난해 5월 4주차 조사 이후 약 8개월 만에 정의당을 앞질렀다.

반면 정의당은 1.5%P 하락한 6.6%, 민주평화당은 0.7%P 내린 2.4%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0.1%P 감소한 15.8%로 집계됐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2%P 내린 47.5%(매우 잘함 23.4%, 잘하는 편 24.1%)로 3주째 완만한 하락세를 보였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5%P 오른 47.2%(매우 잘못함 31.6%, 잘못하는 편 15.6%)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1.3%P 감소한 5.3%였다.

이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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