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기고
겨울철 온천욕 안전하게 즐기자
  • 시민일보
  • 승인 2019.02.09 00:00
  • 입력 2019.02.09 00:00
  • 댓글 0
인천시 강화소방서 119구급대 최경환

 
   
   해마다 겨울철이 되면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관광지가 있다. 바로 차가운 공기와 따뜻한 온천수가 만나 만들어내는 조화를 경험 할 수 있는 온천탐방이다.
 
강화군 삼산면에 위치한 미네랄온천은 우리나라에서는 드물게 바다를 조망하면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노천 온천탕으로 매년 가족, 연인, 동호회 등 많은 관광객이 온천을 방문한다. 그러나 가끔은 종종 잘못된 방법으로 온천욕 중 의식을 잃거나 심정지가 발생하는 등 어찌해야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이 발생하기도 하여 온천욕을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을 알아보자.
 
첫째, 급하게 온천으로 들어가지 않아야 한다. 겨울철 외부온도와 온천의 물의 온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급격하게 들어가기 보다는 낮은 온도의 온천욕부터 시작해 점차 수온이 높은 온천욕을 즐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식후에는 1시간 이상 기다렸다가 온천욕을 즐기는 것이 좋다.
 
둘째, 심뇌혈관질환자나 고혈압 환자, 당뇨 환자 등 고위험군은 항상 보호자가 옆에 있도록 한다. 온천의 효과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를 빨리 돌게 하는 효과로 저혈압을 유발해 실신 등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보호자가 관찰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온천욕 시 갑자기 의식을 잃은 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온천탕 밖으로 꺼내어 주변의 도움을 청하고 119에 신고한다. 환자가 아무 반응이 없으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한다.
 
이와 같이 안전하게 온천욕을 즐기는 방법과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상황을 숙지하여 건강하고 유익한 온천욕을 즐기길 바란다.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 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민일보의 다른기사 보기
관련기사
HOT 연예
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