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서울시의원, “서부광역철도 원종~홍대선 조속 착공을”

이대우 기자 / 기사승인 : 2019-02-11 13: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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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부 교통난 최선의 해결책”
“DMC역~홍대입구역 거리 멀어··· 성산역 신설해야”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노선 중 하나인 원종~홍대선 건설을 신속하게 추진해달라는 목소리가 서울시의회에서 나왔다.

시의회 서부지역 광역철도건설 특별위원회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은 "최근 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를 통해 도시교통실로부터 원종~홍대선 추진경과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현재 원종~홍대선은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 중에 있고 전용차량기지 또는 신정차량기지와의 통합차량기지 건설, 정거장 간 거리가 멀게 계획된 DMC역과 홍대입구역 사이에 성산역을 새롭게 건설하는 안을 포함하고 있으며, 인천시 요청으로 청라국제도시까지 연장하는 안도 함께 검토 중에 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원종~홍대선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이후 지금까지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하지 못함으로써 마포를 포함한 서북부 지역 주민은 근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며 “원종~홍대선 개통은 경기도에서 서울시로 진입하는 승용차 교통을 억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안이라는 점에서 서울시가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촉구했다.

그는 “최근 인천시는 원종~홍대선을 인천 청라까지 연장하고 지하철 2호선과 직결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어 이 사업과 연계할 경우 원종~홍대선의 사업 지연은 자명하다”고 질타하며 “원종~홍대선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이미 포함돼 있는 만큼 현재 노선을 우선 착공한 이후에 단계적으로 인천 청라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김 의원은 “원종~홍대선 노선 중 DMC역과 홍대입구역 사이에 위치한 성산동, 연남동 및 망원동 등의 인구밀집 지역에 성산역을 반드시 설치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DMC역과 홍대입구역은 2.8km나 떨어져 있기 때문에 중간 위치에 성산역을 신설하는 것은 주민의 이용편의나 경제성 측면에서도 좋은 대안이라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원종~홍대선을 추진하면서 지역주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협력함으로써 원종~홍대선이 명실상부 마포 지역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불러오고,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도 대폭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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