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올 ‘사랑나눔 장학금’ 1억 전달

문찬식 기자 / 기사승인 : 2019-02-11 13: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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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5만원 장학금 기부 동참
고교졸업예정학생 18명 혜택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의회는 최근 '사랑나눔 장학금' 총 1억2024만원을 장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본회의장에서 37명 전체 의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건실하게 성장한 18명의 고교 졸업예정 학생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했다.

시의회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12년 동안 전체 시의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5만원씩 기부해 ‘사랑나눔 장학금’을 조성하고 있다.

2007~2012년 적립한 장학금 1억원은 2013년에 장학생 24명에게 전달한 바 있다. 이번에 전달하는 장학금까지 포함하면 장학금 누계 금액이 2억2000만원을 넘어서면서 타 시·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의정활동 사례로 남게 된다.

시의회의 사랑나눔 장학금 지원사업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에 정진하는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고등학교 졸업까지 6년간 시의회 의원 기부금으로 장학금을 적립한 후, 장학생들의 대학 진학과 사회진출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용범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세상을 바꾸고 미래를 개척하는 주역이 되고자 부단히 노력해온 사랑나눔 장학생의 사회 첫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활하는 청소년들에게 용기를 주고,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의 기부 활동뿐만 아니라 정책 개발 노력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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