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노후 공동주택 보수 돕는다

고수현 / 기사승인 : 2019-02-11 15: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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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5000만원 편성
▲ 지난해 10월 신림푸르지오 화강판석 보수 완료 전후사진. (사진제공=관악구청)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역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19년 공동주택관리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관리비용 지원 사업은 노후화로 인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1일 구에 따르면 올해 지원규모는 총 3억5000만원으로 단지별 총사업비의 최대 50% 이내(2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지역내 공동주택 144개 단지(아파트 116곳ㆍ연립 28곳)이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단지 및 안전위험요인이 있는 공동주택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주민공동이용 회의실 ▲도서관 ▲주민체육시설 개·보수 ▲단지내 도로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기타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등이다.

단, ▲각종 시설물의 설치 ▲용도 변경 등 행위허가를 요하는 경우 ▲수목구입 및 식재사업 ▲물품의 신규구입 및 일상적인 일반운영비 ▲보조금 교부결정 통지 전에 시행한 공사 ▲보조사업과 관련해 민원이 제기되거나 우려가 있는 경우 ▲펜스·담장의 교체 및 보수 등은 지원이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 또는 관리주체가 오는 3월20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구청 주택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구는 신청된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사업에 대해 현장조사 및 타당성을 검토한 후 오는 4월 중 심사를 거쳐 대상주택을 선정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개인주의 문화가 확산되면서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를 만큼 ‘이웃사촌’이란 말이 퇴색된 요즘이다”며 “이번 ‘공동주택관리비용 지원 사업’으로 주민화합과 이웃 간 소통이 활발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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