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공유 전기자전거 내달 첫 운영

문찬식 기자 / 기사승인 : 2019-02-12 13: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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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모빌리티와 협약 체결
400대 시범운영 거쳐 연내 1000대로 확대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연수구가 오는 3월6일부터 전국 최초로 공유 전기자전거(이하 카카오T 바이크) 400대를 시범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구는 오는 20일 (주)카카오 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6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안으로 연수구 전지역에서 1000대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12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구청관계자와 구의원,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겸한 간단한 체험행사를 열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카카오T 바이크는 페달과 전기모터의 동시 동력(PAS 방식)으로 움직이는 최신 트렌드로 누구나 쉽게 탈 수 있어 노인이나 여성들도 무리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기존 쿠키 자전거와 마찬가지로 스마트폰 앱(카카오T)을 이용해 가까운 거리의 자전거 위치를 검색하고 이용 후 요금을 결제(카드)하는 방식이다.

이용 요금은 최초 15분 이용시 1000원을 기본으로 5분마다 500원이 추가되고 가입할 때 1만원의 별도 보증금을 내야 한다.

이번에 주민들이 이용할 카카오T 바이크는 국내 삼천리자전거(주)(24인치)와 알톤 스포츠(20인치)가 전기 자전거 제작사로 참여해 국내 최고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다.

구는 앞으로 공유 자전거의 충분한 보급으로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 되면 그 만큼 자전거 이용인구도 늘어나고 자전거의 사유화 같은 부작용도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남석 구청장은 “친환경 교통수단의 지속적인 보급으로 작지만 환경문제와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유 자전거 사업의 확대로 청정 녹색도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가 지난해 8월부터 정식 운영 중인 주민자전거(쿠키, 1000대)는 운영 7개월 만에 4만1000명 이상이 가입(전구민 대비 가입률 12%)할 정도로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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