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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까지 파멸시키는 악마(惡魔)약
  • 시민일보
  • 승인 2019.03.08 00:01
  • 입력 2019.03.0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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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삼산경찰서 부흥지구대 백승우


 
   
  영화 독전, 영화 마약왕, 버닝썬 클럽, 프로포폴 혹은 우유주사, 멕시코 카르텔, 중독 등 위의 단어들에서 공통적으로 유추할 수 있는 두 단어, 바로 ‘마약(痲藥)’이다.
 
마약이란 모르핀, 코카인, 아편 등과 그 유도체로서 미량으로 강력한 진통작용과 마취작용을 지니며 계속 사용하면 습관성과 탐닉성이 생기게 하는 물질을 가리킨다.
 
금단증상은 마약의 사용 기간, 종류, 복용량 등에 따라 달리 증상이 나타나는데, 일반적으로 갑자기 마약의 사용이 중단되면 몇 시간 이내 마약 금단현상이 바로 나타나게 된다. 최대 1~2일 이내에 최대의 금단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금단증상의 예를 들어보면
 
금단 초기에는 하품, 콧물, 열, 눈물 등의 마약 증상이 나타나다가 불면증, 동공확장축소, 몸떨림, 전신통증, 현기증, 구역질, 설사, 탈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인지능력이나 행동능력이 현격히 저하된다. 그리고 심한 경우에는 섬망(심한 과다행동과 생생한 환각, 초조함과 떨림 등이 자주 나타나는 것), 환각, 환청, 환촉, 망상 등 정신적인 증상까지 나타나게 된다.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마약은 흔히 담배를 처음 피는 사람들처럼 ‘난 의지가 강하니깐 금방 끊을 수 있을 거야, 궁금하니까 한 번만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하여 중독이 되며, 이 중독에서 벗어나고자 마약의 사용을 중단하면 격렬한 금단증세를 일으켜 마약을 사용하지 않고는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게 된다. 종국적으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폐인이 되게 하여 자신과 가족을 파국으로 이끈다. 이런 현상을 막기 위하여 국가는 의료 및 연구 이외의 목적에 남용되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하여 그 사용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로 엄격히 제한하고 있으며, 경찰도 사명감을 가지고 마약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다.
 
하지만 국가나 경찰관들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 과거에는 마약을 구입하는 것 자체가 위험하다보니 일부 집단 내에서만 거래됐지만, 이제는 인터넷을 통해 쉽게 마약을 접할 수 있게 되었으며, 괴물같은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닌 일반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아차’ 하는 순간 나와 내 사랑하는 가족까지 파멸에 빠트릴 수 있으니 마약에 대해 가볍게 여기지 말고 경각심을 가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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