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기획/시리즈
[로컬거버넌스] 동작구, 전국 최초 보육청사업 박차
  • 여영준 기자
  • 승인 2019.03.12 19:40
  • 입력 2019.03.12 19:40
  • 댓글 1
영유아 중심 돌봄사업 품질 업그레이드··· 공보육 혁신모델 제시
복지부 보육지원체계 개편사업 대상구 선정
오는 5월부터 18개어린이집 시범사업 운영
보육서비스 향상·보육교사 근무여건 개선
보육교사 2명 추가 배치··· 일자리 창출효과

 
   
▲ 보육반상회 '맘스톡톡'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동작구청)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보육지원체계 개편 시범사업’의 대상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작구는 공보육의 혁신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전국 최초의 보육청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 226개 시·군·구 중 동작구를 비롯한 4곳이 선정됐으며, 오는 5월부터 시범사업에 돌입한다. 선정된 총 84개 어린이집 중 구는 18개 어린이집이 시범사업 운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구는 보육청사업을 더욱 확대하고자 ‘영유아 중심’의 보육환경 개선 시범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보육청은 유치원에 교육청이 있듯이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어린이집을 위한 중심기관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구가 도입한 개념이다.

구는 민선6기, 보육서비스를 최상의 수준으로 평준화하고자 기존 육아종합지원센터 기능을 보육의 컨트롤타워 역할로 대폭 강화하는 보육청사업을 시작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에 기능강화팀 신설과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 보육교사 근무여건 개선 및 보육교직원 관리에서부터 구립어린이집 위탁 운영까지 보육청사업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시민일보>는 구가 추진 중인 보육청 사업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다.

■ 보육지원체계 개편 시범사업 대상구 선정
   
▲ 구립대방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아이들이 장난감 차를 타며 즐거워 하고 있다.
  구는 최근 보건복지부의 ‘보육지원체계 개편 시범사업’의 대상구로 선정됐다.

구는 오는 5월부터 시범사업에 돌입하며, 지역내 18개 어린이집이 시범사업 운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보육지원체계 개편 시범사업은 현재 오전 7시30분~오후 7시30분 1인이 전담하던 운영체계를 기본 보육시간과 연장보육시간으로 구분해 연장보육시간에 전담교사를 별도로 지원하는 체계로 개편·운영하게 된다.

구는 이를 통해 보육교사의 처우를 개선하고, 장시간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가정에는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부모가 더욱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신뢰 받는 보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18개 어린이집에 평균 2명의 보육교사 추가 배치로 일자리 창출의 효과도 톡톡히 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구에서 시행 중인 ‘영유아 중심’ 보육환경 개선 시범사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학부모, 보육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유아 중심’ 보육환경 개선 사업 시범 운영
   
▲ 지역내 어린이집 아이들이 소꿉놀이를 하고 있다.
  구는 올해부터 우리 아이들과 부모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고자, 오는 12월까지 ‘영유아 중심’ 보육환경 개선 사업을 시범운영한다.  

먼저 상대적으로 돌봄이 많은 0세반과 교사 대 아동비율이 높은 3세반을 대상으로 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운영으로 더욱 세심한 최상의 보육서비스를 실시하고자 한다.

대상은 라온어린이집(사당1동) ‘0세반’과 상도어린이집(상도1동) ‘3세반’ 곳이다.

또한 시설운영과 교사역할을 책임지던 20인 이하 구립어린이집 원장의 교사겸직 해제로 원장은 본연의 업무에만 집중하고, 교사 1명의 추가 채용으로 양질의 보육서비스와 일자리 창출의 효과도 누릴 수 있게 됐다.

시범운영 대상은 도담어린이집(신대방2동)과 백합어린이집(사당2동) 2곳이다. 또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직급체계를 평교사-주임-원감-원장으로 완성하고 중간관리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어린이집 원감제(10명)를 도입했다.

향후 사업들에 대한 효과성 검토 후, 대상을 확대해 영유아 중심의 보육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 어린이 실내놀이공간을 갖춘 공동육아방 ‘맘스하트 카페’도 권역별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상담사로 하여금 학부모들의 보육관련 상담을 진행하는 보육콜센터를 운영예정이다.

■ 우리동네 보육반장 프로그램 운영
   
▲ 보육반상회에 참여한 강사가 보육반장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2019년 우리동네 보육반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우리동네 보육반장 사업은 보육반장 6명을 선정해 한 명당 1~2개 동을 전담하도록 하는 육아지원 서비스를 펼쳐, 주부취업과 보육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채용된 보육반장들은 재택근무와 현장활동을 병행하면서 ▲전화상담 ▲보육반상회 ▲지역 육아네트워크 지원 등 육아상담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출생신고시 행복출산원스톱서비스 해당 항목에 동의한 주민들에게 각 동 담당 보육반장들이 전화·문자 등으로 영유아 건강, 어린이집 정보, 자녀돌봄서비스, 보육료 및 양육수당지원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는 공보육의 혁신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전국 최초의 보육청사업을 더욱 확대해 대한민국 보육정책을 이끌고자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보육여성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저작권자 © 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영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관련기사
HOT 연예
인기기사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백합 2019-04-11 05:35:47

    민간 어린이집도 원감제도 적극적으로 도입 해야합니다 유치원처럼 교사-주임-원감-원장으로 직급체계를 강화하면 보육교사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보구요 또한 보육교사자격요건도 강화될것이며 어린이집 마다 유치원처럼 원감을 고용한다면 *고용효과*도 커질것입니다!! 적극 도입 해야합니다 50인 이상 되는 민간 및 국공립 직장 어린이집등에서 적극 활용 부탁드립니다 ^^   삭제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