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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국회로 생태문화학교 내달 개강
  • 황혜빈 기자
  • 승인 2019.03.15 00:12
  • 입력 2019.03.15 00:12
  • 댓글 0
초등생 자연관찰·토론학습 진행
 
   
▲ 국회둘레길 코스.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오는 4~7월 지역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회의 우수한 인문·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국회로 생태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생태문화학교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생태문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교과과정(과학·사회)과 연계한 생태체험활동을 통해 생활 속 자연생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있다.

구는 기존의 잠자리 생태문화학교와 더불어 국회·민간단체(생태해설가)와 협업을 통한 자연·인문 통합교육 프로그램인 국회로 생태문화학교를 추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잠자리 생태문화학교는 2015년부터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의 살아 있는 생태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생태계 탐방과 자연물을 활용한 창작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자연친화적인 감수성을 키워왔다. 

기존 잠자리생태문화학교가 자연관찰에 중점을 뒀다면 국회로 생태문화학교는 토론학습을 가미해 어린이들의 체험의 폭을 넓히고 사고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수업은 생태해설가와 함께 국회도서관, 헌정기념관, 식물원, 분수대, 의원동산 등으로 이어지는 국회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다양한 생태계를 경험하고 주제별 놀이와 참여 학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사회교과 과정에 맞춰 국회가 하는 일과 역할을 배울 수 있도록 환경법안을 만들고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국회로 생태문화학교는 초등학생 3~6학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관심 있는 학교는 오는 27일까지 구푸른도시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국회는 41만7000㎡ 규모의 풍부한 녹지공간은 물론 소나무 등 129종의 수목과 수서류, 초화류 등 자연 그대로의 생태계가 잘 보존돼 있는 도심속 힐링 공간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자연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어린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생태문화학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혜빈 기자  hhyeb@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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