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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거번너스] 경기 김포시 청소년육성재단 올해 비전 발표
  • 문찬식 기자
  • 승인 2019.03.26 18:05
  • 입력 2019.03.26 18:05
  • 댓글 0
온 마을이 배움터··· ‘청소년 행복지수 99.9%’ 김포형 혁신교육 시동
청소년 정책 연구개발 체계 통합··· 수요자 맞춤형 정책 개발
마을·기관·시민등 지역사회자원기반 실질적 청소년사업 추진

 
   
▲ 정하영 시장이 월곶면의 청소년 시설을 방문해 아이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포시청)

[김포=문찬식 기자] 경기 김포시 청소년육성재단이 ‘전국 최고 청소년 행복지수 99.9% 김포시’ 비전을 설정했다.

재단은 ‘청소년 존중, 지역사회와 함께 맞춤형 성장 지원’을 목표로 2019년 주요 역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 자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하영 시장은 “올해는 우리 청소년의 행복과 미래를 준비하는 김포형 혁신교육이 시작되는 원년”이라며 “진로, 체험, 창의, 융합 등 학교, 학생, 마을, 기관,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지역사회 자원 기반의 실질적인 청소년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일보>는 김포형 청소년 정책과제 발굴, 혁신지구 연계, 위기 청소년 지원체계 강화 등 지역에 특화된 청소년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있는 재단의 올해 중점 사업을 살펴봤다.


■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사업 구축

오는 5월 구래동에서 개최되는 ‘진로교육페스티벌’에서는 진로직업체험, 진로진학상담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4차 산업분야 체험과 온 마을이 함께하는 문화공연 발표 등 청소년과 지역시민들이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연다.

이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에게 더욱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체계적 지원시스템의 기반도 마련한다.

센터주관으로 연 2회 진로·진학설명회를 진행해 학교 밖 청소년이 소외받지 않고 진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사계절썰매장에서는 문화혜택에 소외된 배려계층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계절 썰매장과 야외수영장 시설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과 청소년, 청소년기관이 함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 통합 실태조사 기반 김포형 청소년정책 개발

단위별 사례를 기반으로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청소년 정책 수립을 위한 ‘청소년 정책연구개발 체계’가 구축된다.

그간 지역 곳곳에서 개별적으로 실시했던 연구조사를 ‘김포시 청소년 통합 실태 조사 연구’로 구성해 청소년 전문연구기관과 함께 김포 청소년의 생활, 활동, 진로, 학교 밖 청소년 실태까지 포함한 통합 연구를 추진한다.

연구 결과는 청소년의 요구와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유관기관에 전파해 청소년 정책의제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 ‘진로특파원’ 등 혁신교육 연계 진로사업 추진

재단은 ‘김포형 혁신교육’과 함께 지역사회와 학교, 지역내 유관기관들과 소통, 협력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진로교육 원스톱 서비스 모델 제시, 진로활동 내실화로 혁신교육지구 단위사업을 활성화하며 진로특파원 등 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로특파원은 신규사업으로 김포 77개 학교의 학생들이 진로행사를 조사해 관련 소식을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홍보하고, 이를 진로교육과 교육혁신지구 활성화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함께 초·중·고등학교 진로동아리의 연간활동 발표와 기획전시 부스 등 ‘진로동아리 연합발표회’도 진행해 공공기관, 민관기관, 대학, 학교,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진로교육의 장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연간 3회 진로교육사업 협력을 위한 진로지원 실무협의회를 열고, 진로체험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꿈지기 지원단 역량강화 워크숍’도 진행한다. 


■ ‘상담버스·일시쉼터’ 등 위기 청소년 지원 강화

위기 청소년 사전예방 및 긴급지원을 위한 ‘이동상담 버스’ 사업도 신규 추진된다.

이동상담 버스는 거리배회, 비행, 가출 청소년 조기발견과 범죄 예방, 심리 상담 등의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버스다.

이 버스는 가출 청소년 밀집 지역을 직접 찾아가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는 ‘아웃리치 사업’ 때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가출·위기 청소년들이 잠시 쉬고 보호받을 수 있는 ‘일시쉼터’ 구축 사업도 준비된다.

전문가로 구성된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 먼저 사업을 시작한 인근 5개 지역의 쉼터를 벤치마킹하고 시 자원조사와 환경분석으로 타당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재단은 검토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토론회를 개최해 쉼터구성을 위한 조직과 운영체계를 수립할 계획이다. 
 

■ ‘스마트 아이디어 공모전’ 등 창의융합 사업 확대

재단은 청소년의 미래 역량개발 지원을 위한 ‘창의융합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걸포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청소년 진로·진학박람회’에서는 4차 산업 분야의 다양한 진로·직업 부스에 중점을 두고 180여종의 체험부스가 학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초·중·고등학생 동아리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융합 창의아이디어 제품을 개발하는  ‘스마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청소년들의 창의력 향상을 돕고 오는 5·12월 연 2회 지역내 초·중등 가족 20팀을 대상으로 SW가족캠프를 개최한다.

2018년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추진한 ‘학교로 찾아가는 SW교육’을 통해 올해 초등학교까지 대상을 확대해 교육을 지원한다.


■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수련활동 다양화 

재단은 교급별 역량에 따른 청소년수련활동의 차별화를 위해 초등학생은 신체건강과 리더십, 중학생은 자아와 대인관계, 고등학생은 문제해결과 시민성을 중점역량으로 설정해 프로그램 구성내용과 지도안·매뉴얼을 정비한다.

또한 공공성과 신뢰성을 갖춘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경기도교육청 등 각 공공기관과 정부의 27종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16건의 신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을 개발·획득해 69건의 인증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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