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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지역문화 종합지수 6위··· 전국 최고 수준
  • 고수현 기자
  • 승인 2019.04.16 17:25
  • 입력 2019.04.16 17:25
  • 댓글 0
229개 2017년 기초지자체 실태조사
클래식축제·주민예술가 눈길
지역간 문화 균형발전 팔걷어

 
   
▲ 꿈의 무대 사업을 통해 20개 꿈의합창단이 합동공연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마포구청)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문화 실태조사’에서 지역문화 종합지수 부문 6위를 기록했다.

16일 구에 따르면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3월 문화 분야의 공공서비스 공급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17년 현황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다.

▲문화정책 ▲문화자원 ▲문화활동 ▲문화향유 등 4대 분류, 28개 세부 문화지표를 토대로 진행된 조사 결과, 구는 전주시, 수원시, 종로구, 경남 창원시, 충북 청주시에 이어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 중 인구 1만명당 자체 기획한 문화예술 공연 건수가 전국 평균인 0.26건 이상을 기록한 자치구는 마포구가 유일하다.

또 전국 69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지역문화 종합지수에서는 종로구에 이어 전체 2위를 기록하며 탁월한 문화예술 환경 수준을 보였다.

구는 2008년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증진을 위해 전문 법인인 마포문화재단을 설립하고 다양한 문화 정책과 사업을 선도해 왔다.

서울시에 있는 16개 문화재단 중 세 번째로 일찍 출범할 만큼 그 속도도 빨랐다.

특히 마포문화재단은 지역 밀착형 공공예술기관으로서 운영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천원의 문화공감’, ‘살롱 드 마포’, ‘주민예술가 1만 양성 프로젝트:꿈의 무대’, ‘M-PAT클래식음악축제’ 등 독창적인 기획 사업을 펴며 공공예술의 저변을 크게 넓히고 있기 때문이다.

주민이 직접 문화생산자로 나서는 꿈의 무대에는 올해 총 1600여명이 극단, 합창단, 오케스트라, 무용, 전시, 카니발 축제, 밴드 등 7가지 문화공연에 직접 참여했다.

매년 9~10월 진행되는 도심형 클래식 축제인 M-PAT클래식 음악축제에서는 마포구 전지역을 클래식 공연장으로 만든다는 슬로건 하에 각종 양질의 공연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한편 구는 이달부터 ‘아트패스마포’ 사업을 시작했다.

아트패스마포는 지역 예술인들의 복지와 지역내 문화자원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기획된 예술인 회원제도다.

아트패스마포에 회원으로 등록한 지역 예술인들은 마포문화재단의 기획공연 관람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관련 포럼 등에 초대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유동균 구청장은 “여전히 존재하는 지역 간 문화격차를 더 좁히고 문화 분야별로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정책들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수현 기자  smkh86@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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