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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17~19일 장애인 축제 개최
  • 이대우 기자
  • 승인 2019.04.16 17:25
  • 입력 2019.04.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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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석촌호수 및 올림픽공원 일원에서 17~19일 ‘2019 송파구 장애인축제’를 개최한다.

송파구장애인복지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2019 송파구 장애인축제’는 ‘다름이 하나되는 봄날의 기적’을 주제로 23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며, 장애인체육회, 민간 기업까지 참여를 넓혀 2000여명이 참가한다.

17일 오후 2~5시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석촌호수 2.5km 전구간을 함께 걷는 ‘석촌호수 송파어울림 공감 걷기’가 진행된다.

이날 산책로 곳곳에는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부스도 마련된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장애인과 활동보조인, 주민을 위한 문화체험이 진행된다.

오전 10시30분 지역내 중증장애인과 활동 보조인 50명이 함께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서울 스카이)에 올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다.

오후 6시30분에는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에서 ‘벚꽃 영화음악 여행’이 진행된다.

포레스트검프, 시네마천국 등 장애인과 주민들이 좋아하는 영화 10편을 소개한다.

영화 하이라이트 상영 및 영화음악 연주로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마지막 날인 19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일대에서 열리는 ‘봄날의 페스티벌’과 ‘첼로 앙상블 <날개>와 함께하는 음악회’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이다.

‘봄날의 페스티벌’에서는 취업정보 및 모의 면접, 사진 촬영 등 장애인 맞춤 구직 서비스가 제공되며 네일아트, 비즈공예, 가상현실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첼로 앙상블 <날개>는 발달장애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팀으로 장애를 뛰어 넘고 이뤄낸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관람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별전시회 ‘그림으로 세상에 나오다’도 눈여겨 볼만하다.

발달장애를 예술로 승화시킨 미술작품 10여점이 축제 3일 동안 송파구청 1층 로비에 전시된다.

박헌수 작가(29), 김지우 작가(16ㆍ여) 등 미술에 천재적 재능을 보이는 서번트증후군 발달장애인 작가 6명이 참여한다.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장애인수가 6번째로 많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진정으로 하나 돼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장애인축제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이번 축제를 통해 장애인들은 마음껏 끼와 재능을 펼치고, 송파구민 모두가 장애를 편견 없이 바라보는 화합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구는 올해 1월1일 조직개편을 통해 ‘장애인복지과’를 신설해 장애인 복지 전문성을 갖추고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장애인 인권 실태조사에 나서는 등 장애인복지 증진에 힘을 쏟고 있다.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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