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지역소식 인서울
올해 청년고용지표 개선, 청년추가고용장려금 활용↑
  • 여영준 기자
  • 승인 2019.04.22 18:34
  • 입력 2019.04.22 18:34
  • 댓글 0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청년추가고용장려금과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일자리 정책이 효과를 내면서 청년 고용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고 고용노동부가 22일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지원을 받은 기업은 8천759곳에 달했다. 이들 기업은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을 활용해 청년 5만3384명을 추가 채용했다.

지난 2018년 한해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지원을 받은 기업은 2만9571곳, 추가 채용 인력은 12만8275명이었다.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은 기업이 청년 3명을 채용하면 1명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지난해 3월15일 발표한 청년 일자리대책에서 30인 미만 기업에 대해서는 1명만 채용해도 추가 채용 인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대상을 확대했다.

지난해 1분기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예산 집행률은 1.5%에 그쳤으나 올해 1분기는 34.7%에 달하는 것도 지원 대상을 확대한 효과로 노동부는 보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지원에 따른 추가 채용 인원을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35%)이 가장 많았고 청년이 선호하는 정보통신업과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도 각각 12%, 10%로 파악됐다.

지원 대상 기업의 지난해 장년 채용 규모도 평균 4.4명으로, 전년(3.7명)보다 19.3% 증가했다.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지원으로 신규 채용 여력이 생겨 장년층 채용에도 긍정적 영향을 줬다는 게 노동부의 설명이다.

지난 3월 청년 고용률은 42.9%로, 2018년 3월보다 0.9%p 올랐고 실업률은 10.8%로, 0.8% p 떨어졌다. 같은 기간 청년 인구가 8만8000명 줄었음에도 취업자수는 4만3000명 늘었다.

고용의 양적 지표 뿐 아니라 질적 지표도 개선되고 있다.

지난 3월 청년 고용보험 피보험자는 241만명으로, 2018년 동월보다 8만3000명 증가했다.

나영돈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에코 세대의 취업난 완화에 초점을 맞춘 3·15 청년 일자리대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청년 고용 시장의 '미스매치'(수급 불일치)를 근원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방안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저작권자 © 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영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관련기사
HOT 연예
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