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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택시 기본요금 '3000→3300원' 5월3일부터 인상··· 거리·시간 요금도 조정
  • 강동균 기자
  • 승인 2019.04.23 18:47
  • 입력 2019.04.23 18:47
  • 댓글 0
7.5km구간 초과 운행땐 현행요금보다 인하
 
   
 [나주=강동균 기자]오는 5월3일부터 전남 나주지역 택시 기본요금이 300원 오른다.

이는 2013년 이후 6년 만의 인상이다.

시는 ‘전라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의 전남도 내 택시운임·요금 요율 적용기준 심의·의결을 통해 택시 기본요금을 인상률 최고 범위(15.46%)내에서 확정, 기존 3000원에서 광주·전남 시(市)단위 기본요금과 동일한 3300원으로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조정안에 따르면, 운행거리 7.5km까지는 현행요금보다 소폭 인상되지만, 7.5km구간 초과 운행 시에는 현행요금보다 인하된다.

기존 146m당 160원이었던 거리운임은 134m 140원으로, 시간운임은 시속15km이하 주행 시, 기존 35초 당 160원에서 32초 당 140원으로 일부 하향 조정됐다.

밤 12시~오전 4시 심야할증은 기존과 동일한 20%이며, 시계 외 할증(사업구역 외 운행)은 20%에서 35%로 늘었다.

단, 심야할증과 시계 외 할증이 중복 적용될 시 최대 40%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했다.

조정 적용 당일부터 지역내 전체 택시에 대해 미터기 수리검정이 순차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수리검정이 미완료된 택시의 경우에는 택시요금 조건표(요금변환표)에 따라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지금까지 나주시의 경우 시 단위 지자체임에도 불구하고 군(郡) 단위 요금체계를 따르고 있어 광주광역시 및 전남도 타 시에 비해 택시요금이 비싸다는 민원이 잦았다.

이에 광주 및 전남 4개 시(목포·여수·순천·광양)단위 택시요금체계를 동일하게 점진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정안은 시민과 관광객의 비용 부담 절감을 위한 나주시택시운송사업연합회와의 상생과 협력을 통해 진행된 것”이라며 “기본요금은 인상됐지만 사실상 8km이상 운행 시, 비용이 소폭 인하된 셈”이라고 말했다.

강동균 기자  kdk@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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