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지역소식 인서울
노원구 동주민센터-생활체육 지도자, 노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운영
  • 황혜빈 기자
  • 승인 2019.05.11 08:59
  • 입력 2019.05.11 08:59
  • 댓글 0
[시민일보=황혜빈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 동주민센터와 생활체육 지도자가 협력해 ‘노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주민센터에 근무하는 방문 간호사가 규칙적인 운동을 필요로 하는 허약노인을 찾고, 생활체육 지도자가 해당 주민을 방문해 운동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허약노인은 65세 이상 노인 중 약 17%에 해당되는 노인군으로, 장기요양보험 대상이 될 만큼 건강이 나쁘지는 않아 노인복지 혜택을 못 받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노인이다. 

모집된 허약노인은 10~20명씩 소그룹으로 강습을 받는다. 

프로그램은 상반기(5~7월), 하반기(9~11월) 주 2회 동주민센터 헬스장과 경로당 등의 공공시설에서 운영되며, 강습은 1회 40분이다. 

그외 시간에는 학교와 복지관, 공공체육시설 등을 순회하며 지도활동을 병행한다. 

내용은 맨손체조, 율동체조, 근력운동, 걷기활용과 에어로빅 등의 유산소운동,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찾아가는 체력인증센터’의 첨단장비를 이용해 체력을 측정하고, 운동처방 후 맞춤형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강습 후에는 대상자들의 운동효과에 대한 분석도 실시된다. 

체지방률(%)과 체질량지수(㎏/㎡)로 이뤄진 체격지표, 악력과 윗몸 앞으로 굽히기(cm)와 2분 제자리 걷기, 의자에 앉아 3m 표적 돌아오기와 8자 보행 등의 체력지표를 측정한다.

이 같은 효과 분석을 토대로 향후 ‘걷는 도시 노원 프로젝트’와 연계해 걷기동아리 소모임 구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2018년 조사한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에 따르면 지역내 허약노인은 2016년 4537명에서 2018년 4819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기대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건강취약 노인이 병에 걸리는 기간도 늘어나고 있어 예방적 건강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지속적인 허약노인 관리를 통해 노인들의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근 방문간호사가 창동에 방문해 노인들에게 운동법을 알려주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노원구청)

황혜빈 기자  hhyeb@siminilbo.co.kr

<저작권자 © 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혜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관련기사
HOT 연예
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