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동부골목시장, 중기부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

여영준 기자 / 기사승인 : 2019-05-12 11: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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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간 10억원 지원… 동부골목시장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특화시장으로 조성 예정
▲ 동부골목시장.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특성화 사업 공모’에서 동부골목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은 지역의 역사·문화·관광 등을 연계해 상거래뿐만 아니라 지역의 특성을 즐기고 관광할 수 있는 지역의 명품시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구에 따르면 동부골목시장은 맛집과 패션 상권이 크게 형성돼 있어 여타의 전통시장과 달리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다.

이런 특성을 인정받아 2015년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 1.0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3년간 ‘문화유적과 연계한 시장 탐방 사업’, ‘야간 경관 조명 설치’, ‘가족 시장나들이 체험’, ‘동아리 축제’, ‘상인 역량 강화 교육’, ‘점포 컨설팅’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서의 기초를 다져왔다.

지난 3년간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 결과 올 해 연속으로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지로 재선정된 것이다. 이번 선정으로 동부시장은 2년간 1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되며, 구는 이를 기반으로 오는 2020년까지 인근 역사문화유적지와 관광자원을 연계·활용해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특화 시장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다목적 문화공간 ‘살롱떼아뜨르’ 운영 ▲외국인 및 학교가 함께하는 국제 동아리 축제 개최 ▲열린 무대 버스킹공연 ▲역사문화유적과 연계한 시장투어 프로그램 ‘동부시장 문화뚜벅이’ 운영 ▲지역축제와 연계한 이벤트 사업 등이 추진된다.

이외에도 동부골목시장은 올해 4~5월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에서 ‘시장경영바우처 마케팅’, ‘공공 및 사설주차장 이용보조’ 사업에 선정돼 6400만원의 지원을 받아 시장 마케팅, 상인교육, 주차 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는 일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초”라며 “동부골목시장처럼 각 전통시장별로 특화요소를 발굴하고 개발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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