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수정 서울시의원, "서울의료원 사망사건 조사방해 정황 드러나"

이대우 기자 / 기사승인 : 2019-05-15 13: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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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진상조사위 활동보장 촉구
朴시장에 유족면담도 요청

▲ 정의당 권수정 시의원이 14일 오후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열린 '서울의료원 직장내 괴롭힘에 의한 사망사건 진상대책위원회 활동 보장 및 서울시장 면담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권수정 서울시의원(정의당·비례)은 '서울의료원 서지윤 간호사 사망사건'에 대한 진상대책위 활동보장을 위한 서울시의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서울의료원 직장내 괴롭힘에 의한 서 간호사 사망사건 시민대책위와 함께 14일에 진행된 서울의료원 직장내 괴롭힘에 의한 사망사건 진상조사위 활동보장 촉구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망 5개월이 지나도록 사망사건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는 현황에 대해 규탄하며 서울의료원 부서장 등 관리자가 진상대책위 활동을 방해한 정황이 있는 것을 들어 서울시가 나서 제대로 된 진상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권 의원은 “서 간호사뿐만 아니라 최근 1년 사이 보도된 간호사 사망사건만 5건에 이르는 것”을 언급하며 “과거의 사건이 제대로 조사가 됐다면 지금의 기자회견은 없었을 것이며, 죽음에 대한 철저한 원인 규명만이 이후 죽음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발언했다. 또한 연이은 유사한 죽음은 간호사 개인의 문제가 아닌 간호사 노동환경의 사회구조적인 문제가 있음을 들며 서울시가 정확한 진상조사를 통해 재발방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권 의원은 "‘서울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조례’에 명시된 서울시장의 책무에 따라 박원순 시장이 하루빨리 유족 및 시민대책위원 면담 요청에 응해 사망사건 진상규명에 대한 의지를 보여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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