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득응 충남도의원, “오염저감장치 고장상태로 저감협약··· 당진 현대제철, 충남도민 기만 행위”

장인진 / 기사승인 : 2019-05-16 13: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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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에 감독 주문

[홍성=장인진 기자]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 김득응 위원장(더불어민주당·천안1)은 최근 열린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농업경제환경위원회에서 '충청남도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의과정 중 당진 현대제철 사태를 언급하며 충남도의 철저한 관리·감독과 더 강화된 배출기준을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2017년 당시 충청남도·당진시·현대제철 업무협약 과정에 현대제철은 흡착탑 고장으로 인해 배출량이 최고조인 2016년(2만3477톤)을 기준으로 40% 저감협약을 한 것은 도민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이를 관리·감독하지 못한 도를 질타했다.

특히 “지난 2일에 있었던 경기도·충남도·당진환경연합과의 합동 단속에서도 브리드 개방 등 추가 적발사항이 여러 건 발생한 데 대해 현대제철의 기업윤리의식에 문제가 있음이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충남도는 도민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조례 개정에 그치지 말고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당진 현대제철이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가 고장난 상태로 오염물질을 배출했다는 사실이 감사원 감사와 언론보도를 통해 드러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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