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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심재철 변절자 공방 이어 드루킹 폭로에 '직격탄'드루킹 “유시민에 2년간 선물 보내...동영상 답장 받았다" 
  • 이영란 기자
  • 승인 2019.05.16 14:37
  • 입력 2019.05.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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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영란 기자]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과 ‘변절자 공방’으로 수세에 몰린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이번에는 대선 여론 조작 혐의로 구속된 ‘드루킹’ 김동원 씨의 폭로로 직격탄을 맞았다. 

김 씨는 15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두 번째 재판 도중 “다른 정치인들과도 가깝게 지냈다”면서 유 이사장 얘기를 꺼냈다. 

김 씨는 “(2013년쯤부터) 2년 정도 설이랑 추석 때 한우 세트를 여러 차례 (선물로) 보냈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유시민 이사장은) 받으면 휴대전화로 동영상도 찍어 (내게) 보냈는데,  저를 전혀 모른다고 욕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정말 충격이었다”고 말했다.

앞서 유 이사장은 지난해 4월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어떤 행사장에서 사진이 찍혔는데, 어느 언론에서 드루킹이라고 써놨기에 나도 그게 드루킹인지 아는 거지, 드루킹이 옆자리에 앉은지도 몰랐다”고 밝혀 이목을 끈 바 있다.

그러나 유 이사장이 '경공모(경제적 공진화 모임)'가 후원했던 행사에 참석했고, 드루킹 김씨는 2012년 블로그에 "저는 얼마 전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을 만났을 때 두 개의 수레바퀴 이야기를 했다"고 올리면서 유시민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두르킹 김씨는 이후 2014년에도 블로그에도 "멕시코의 혁명가였던 판초빌라가 혁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고 합니다. '혁명은 잘 먹이는 것이다'라고 말입니다. 이것은 제가 '유시민'을 만나서 직접 들은 말이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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