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여관→육중완 밴드' 해체의 사연은?...“남보다 못한 사이 됐다”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5-17 00: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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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여관의 해체 이유가 회자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장미여관의 소속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데뷔 7년 만에 해체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해체 소식과 함께 “멤버 육중완과 강준우는 ‘육중완밴드’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장미여관의 멤버 임경섭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장미여관은 해체가 아니라 분해”라며 “두 사람(육중완, 강준우)이 세 사람에게 장미여관에서 나가달라고 했다”라고 불화를 폭로하기도 했다.

이후 육중완은 지난 1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 해체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밴드 생활이 정확하게 연애 결혼 생활과 같다. 처음엔 좋지만 사소한 걸로 싸우고, 말이 없어지고 대화가 없어지면서 이혼까지 가게 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말 아쉬운 게 음악 때문에 만난 게 아니라 형 동생으로 만난 사이다. 헤어지고 나니까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것 같아 너무 슬프더라. 앞으로 사업이나 동업을 할 때 신중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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