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가구에 보조금 지원

황혜빈 기자 / 기사승인 : 2019-05-17 16: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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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황혜빈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태양광 미니발전소(50W 이상 1kW 미만) 설치를 원하는 공동주택 등에 보조금 5만원을 지원한다.

구는 친환경 에너지 생산 및 에너지 전환을 유도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베란다형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설치 대상은 지역내 ▲공동주택(아파트·연립빌라 등) 베란다 ▲단독주택 옥상 등이다.

5만원의 구비 보조금과 시비 보조금 약 40만원을 지원받아 50만원대의 300W급 미니태양광을 최저 6만원이면 설치할 수 있다.

300W급 미니태양광 설치시 월 30kWh의 전기를 생산해 서울시 가정 월평균 전기 사용량인 304kWh를 기준으로 매월 약 7000원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설치된 미니태양광이 고장나면 태양광 보급업체와 태양광 지원센터를 통해 5년내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보조금은 오는 11월30일까지 선착순으로 2000가구에 한해 지급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도 있다.

설치를 원하는 구민은 태양광 보급업체 또는 구청 녹색환경과 및 동 주민센터에 전화·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51개 보급업체와 352개 제품 정보는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이달까지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가장 많은 1만222개의 미니태양광을 보급했다.

5년 연속 미니태양광을 가장 많이 설치한 자치구로, 서울에서 가장 많은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태양광 설치는 에너지 소비도시에서 생산도시로 전환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정책”이라며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월계동 청백1단지에 태양광 미니발전소가 설치된 모습. (사진제공=노원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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