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42.3%>한국 31.1%>정의 5.9%>바른 5.1%>평화> 2.3%

이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19-05-20 11: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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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층 11.9%...문 대통령 “잘한다” 49.4% “잘 못한다” 46.0%
[시민일보=이영란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40%대에 진입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30%대를 가까스로 턱걸이한 가운데 무당층(지지정당 없음.모름)은 11.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공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인 민주당의 지지율이 동반 상승한 반면, 지난 4주 동안 지지율이 급상승했던 제1야당 자유한국당은 하락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성인 2512명을 대상으로 한 5월 3주차 주간집계에서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3.6%p 오른 42.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3주차 조사(42.7%) 이후 7개월 만에 최고치다.

반면 한국당은 전주 대비 3.2%p 떨어진 31.1%를 기록, 여성, 호남, 중도층을 포함한 대부분의 지역, 모든 연령층, 모든 이념성향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상승과 한국당 하락 요인에 대해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 혐오표현 논란, 한국당의 ‘5·18 망언’ 징계 무산, 전두환 전 대통령의 ‘5·18 광주 사살 명령 의혹’, 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5·18 기념식 참석 논란 등 5·18 관련 논란 확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면서 “계속되는 한국당의 장외투쟁과 정부·여당의 국회 정상화 주장이 대립한 가운데 민생·경제의 어려움 보도가 증가하면서 중도층이 민주당으로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뒤를 이어 정의당은 일부 지지층이 민주당으로 이탈하며 지난 주보다 1.2%p 떨어진 5.9%에 머물렀고 바른미래당은 0.2%p 오른 5.1%로 나타났다. 민주평화당은 0.1%p 오른 2.3%였고 무당층(없음·잘모름)은 11.9%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8%p 오른 49.4%(매우 잘함 26.2%, 잘하는 편 23.2%)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 주 대비 1.0%p 내리며 46.0%(매우 잘못함 31.0%, 잘못하는 편 15.0%)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4.6%였다.

이번 주중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응답률은 6.7%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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