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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뇌물수수 의혹' 예금보험공사 압수수색
  • 홍덕표 기자
  • 승인 2019.05.22 18:01
  • 입력 2019.05.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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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홍덕표 기자] 검찰이 예금보험공사 직원의 뇌물수수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김창진 부장검사)는 22일 오전 서울 중구에 있는 예금보험공사 직원 한 모씨의 업무 관련 기록과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한씨가 토마토저축은행과 부산저축은행 등 파산한 제2금융권 관련 업무를 하면서 은행 측에 유리하게 일처리를 해주고 수 천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씨는 2012년 파산한 부산저축은행의 자산을 관리·배당하는 파산관재 업무를 맡았다.

검찰 조사결과 한씨는 캄보디아 파견 근무 당시 부산저축은행의 해외자산 회수를 위해 채무 조정 등에 부당하게 관여하고 뒷돈을 받았다.

이와 함께 검찰은 한씨가 공사 관리자금을 개인적으로 빼돌린 흔적이 있는지도 조사 중이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씨를 소환해 구체적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홍덕표 기자  hongd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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