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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빈병 반환수집소’ 운영한다
  • 이대우 기자
  • 승인 2019.05.23 16:22
  • 입력 2019.05.23 16:22
  • 댓글 0
카라반 형태 차량 설치··· 1일 30병이상 반환 가능
빈병 보증금제도 활성화 일환··· 6개월간 시범운영

 
   
▲ 송파구재활용센터에 설치된 '빈용기 반환수집소'에서 주민들이 빈병을 반환하고 있다. (사진제공=송파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서울시 최초로 송파구재활용센터(문정로 246) 앞 유휴부지를 활용해 ‘빈용기 반환수집소’를 설치하고 6개월간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빈병 반환과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환경부가 실시하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전국 17개 자치단체에서 ‘빈용기 보증금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수집소를 운영 중이며 서울시에서는 송파구가 최초로 선정돼 사업에 참여한다.

반환수집소는 가로 6m×세로 2.7m 크기의 카라반 형태의 차량이다. 차량 전면에는 모니터를 부착해 빈용기 보증금제도 이용방법과 올바른 분리배출법 등자원순환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안내영상을 송출한다.

반환수집소에는 전담인력이 상주하며 반환업무 및 관리를 맡는다. 월~토요일 오후 2~6시 사이 운영한다. 기존 1일 30병으로 제한되던 반환물량 규정은 수집소 이용시에는 제외된다.  

향후 구는 주민만족도와 요구사항 등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운영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또 운영시간외에도 반환이 가능한 ‘무인회수기’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반환수집소 운영은 빈용기 보증금 제도 이용의 불편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재활용 문화가 이익이 될 수 있음을 인지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원재활에 대한 주민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시설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빈병 보증금 제도는 '자원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판매 중인 제품과 같은 종류의 빈용기를 영업시간내 반환하는 소비자에게 판매처와 관계없이 보증금 전액을 돌려주는 제도다.

2017년 보증금이 인상됨에 따라 주민들의 참여는 높아지고 있으나 반환처인 슈퍼·편의점 등에서는 보관공간 부족과 업무과중 등을 호소하는 실정이었다. 일부 소매점은 반환을 거부하기도 해 주민불편이 지적되기도 했다.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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