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28일 재난상황대비 훈련··· 전국 최초 스마트상황전파시스템 도입

고수현 / 기사승인 : 2019-05-23 1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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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다자간 현장 실시간 공유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수유역 인근 한 나이트클럽에서 '스마트상황전파시스템'을 활용한 재난상황대비 훈련을 실시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2019년 을지태극연습' 기간을 맞아 다중이용시설물의 화재 발생시 구청, 소방서, 경찰서 등 재난 유관기관들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스마트상황전파시스템은 스마트폰에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 개인간 또는 다자간(1:33) 영상, 무전, 통신, 채팅 등으로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훈련은 나이트클럽 화재 상황을 가정해 전국 최초로 상황전파시스템을 통해 현장과 상황실을 연결한다.

특히 훈련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보내오는 영상과 음성을 구청 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해 구청장과 재난안전대책본부 담당자가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등의 전체적인 과정을 연습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시간과 공간의 한계로 현장 훈련에서 생략되는 소방차 현장 도착 과정, 재난 장비 투입 과정 등 재난 대응의 전과정을 모두 진행해 볼 수 있게 됐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 훈련에 전국 최초로 적용된 시스템을 보완해 올 하반기부터는 실제 재난 상황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전하고 재난사고 없는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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