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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한수원, 원전사고 은폐관행 여전"
  • 임일선 기자
  • 승인 2019.05.23 17:30
  • 입력 2019.05.23 17:30
  • 댓글 0
"범정부 차원 한빛원전 안정화 대책 마련을" 촉구

[영광=임일선 기자] 전남 영광군이 23일 최근 한빛원자력발전소 원자로 열출력 급증 사건과 관련해 관계부처에 범정부 차원의 한빛원전 안정화 대책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군은 이번 사건을 한수원의 원자력발전소 운영 능력을 재고할 수밖에 없는 사건으로 규정했으며, 아직도 한수원이 원자력발전소 운영에 대한 모든 사항을 공개하지 않고 은폐해 왔던 관행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군은 다수의 기관과 단체에서 안전성을 우려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으며, 연일 언론매체에서 원전 사고의 위험성까지 보도해 지역민들이 삶의 터전을 염려하는 상황까지 치닫고 있어 주민보호의 책임기관인 지자체로써 범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할 수밖에 없음을 밝히며 한빛원전 운영 안정화를 위해 세 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첫 번째 한수원은 군민에게 사죄와 함께 군 이미지 훼손 등에 대한 응당한 조치를 조속히 실시하고 두 번째 원자력안전위원회의 특별조사를 원자력발전소 운영 전반으로 확대 할 것과 규제체계 전면 검토를 요구했으며, 마지막으로 한수원 감독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에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조속히 한빛원자력발전소 안정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군은 앞으로 진행상황에 따라 추가적으로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임일선 기자  li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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