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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스테플러 교사 누리꾼 갑론을박...학부모 "말이 안된다 던졌다는 게 잘못"
  • 서문영 기자
  • 승인 2019.05.24 03:11
  • 입력 2019.05.24 03:11
  • 댓글 0
   
인천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안경을 쓴 4학년 학생에게 스테플러를 던져 눈이 찢어지는 상처를 입혀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22일 KBS에 따르면 21일 오후 인천의 한 초등학교 50대 담임교사가 자신이 맡은 4학년 교실에서 학생 A군에게 스테플러를 던져 눈이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 이 학생은 눈두덩이와 눈밑 살 등 안구 주변 피주 여기저기가 찢어져 봉합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학생 아버지는 KBS와 인터뷰에서 "눈 위쪽이랑 아래쪽은 다 찢어졌고요. 코는 부러진 것 같다"며 "(선생님이 아이를) 맞힐 의향은 없었다고 하더라. 저는 그게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일단 던졌다는 게 잘못"이라고 발언했다.

해당 교사는 현재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교사는 경찰조사에서 "A군이 수업을 시작했는 데도 떠들어서 홧김에 스테플러를 던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학교 측은 이 교사를 담임 업무에서 배제하는 한편, 관할 교육청 징계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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