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이모부, 가족 감금·폭행 주장 반박...“가장 우려했던 일 벌어지고 있어”

서문영 / 기사승인 : 2019-05-24 03: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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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배우 장자연 사건 증언자인 배우 윤지오의 이모부라고 밝힌 김 모씨의 발언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 5월 17일 연예매체 SBS funE는 자신을 윤지오의 이모부라고 주장하는 김모 씨를 인터뷰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지오의 이모부라고 주장하는 김씨는 가족관계 증명서, 윤지오의 어린시절 모습이 담긴 사진, 회사명 등을 공개하며 자신의 신원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윤지오 이모부는 "가족 간에 일들이 세상을 시끄럽게 하는 등 그동안 가장 우려했던 일이 벌어지고 있다"라고 말문을 뗐다.

앞서 윤지오는 지난 5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 구성원이 지난 3월 8일 감금하고 구타하고 욕설했어요. 녹취했고 많은 고민 끝에 신고접수를 현지에서 먼저 진행한다"고 알린 바 있다.

이어 "이 한 사람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 중 다른 사람들도 스토킹과 협박 허위사실유포로 현지에서 먼저 고소하고 접근금지령 내린다"며 "저에게 이들은 더 이상 가족이 아니다"라며 갈등을 드러냈다.

윤지오가 주장하는 폭행, 감금 주장 사건에 대해 이모부 김 씨는 "윤지오의 아버지가 '이제 증언도 마쳤고 웬만한 인터뷰도 다 했으니 캐나다로 돌아가자'고 했는데, 딸이 크게 반발했다. 딸을 폭행한 게 아니라 흥분해서 한 차례 밀쳤다고 했다. 그 길로 윤지오가 연락을 끊자, 아버지가 나에게 전화를 해 '딸을 좀 말려달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김 씨는 "윤지오가 고 장자연 씨와 어떤 일을 겪었는지도 잘 모르는데 증언한 것에 대해 반대한 적이 없다"면서 "다만 방송이나 인터뷰에서 장자연 사건과 관련 없는 '고교 4년 과정 1년 만에 이수, 5개 국어 섭렵, 10년 동안 은둔생활 및 신변 위협, 어머니의 암투병 등 사실과 다른 말을 하고, 심지어 이를 근거로 억대로 추정되는 기부금을 모으는 것에 대해 잘못했다고 얘기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씨는 윤지오가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것을 언급하며 “(윤지오) 진술의 신빙성에 대해 재고해줄 것을 긴 시간 얘기하고 설득했다. 하지만 김어준 씨와 담당PD에게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것 같다”며 방송인 김어준에 대한 아쉬움과 이후 윤지오의 활동을 보며 회의감이 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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