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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막말 터질까 주의보 신상진, 삼진 아웃제 도입시사
  • 이영란 기자
  • 승인 2019.06.09 11:00
  • 입력 2019.06.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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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영란 기자] 자유한국당이 막말 삼진아웃제를 검토하는 등 막말 악재에 노심초사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도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송파어린이문화회관에서 열린 서울 송파병 당협 당원교육 인사말을 통해 ''하고 싶은 말 다 하다 보면 말은 해서 시원한데 표는 다 잃어버리면 안 되지 않느냐''며 절제를 당부했다.

이어 ''여러 가지 막말 얘기가 있는데 하나하나 대응하기가 정말 너무 힘들다''며 ''이제 앞으로는 안 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황 대표는 자신의 당부에도 불구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보다 낫다·'(바닥에 앉은 취재진이) '걸레질 한다' 등의 발언이 계속 나오자 ''더 이상의 막말은 용납할 수 없다. 엄정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황 대표는 또한 지난 4일에는 "응분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5일에는 "엄정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점차 경고 수위를 높였지만 당내 막말 논란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당은 급기야 막말 정치인에 대한 공천배제라는 칼을 빼들었다.

실제 한국당 신정치혁신특별위원회 신상진 위원장 내년 4월 총선과 관련해 ''물갈이 폭이 크게 있을 수밖에 없다''며 특히  최근의 잇따른막말 사태와 관련해 ''실효적인 조치를 하려면 결국 다가오는 총선 공천에서 불이익을 주는 수밖에 없겠다, 그래서 감점 또는 경우에 따라 공천 배제원칙에 들어가는 것으로 강한 조치 방안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막말 삼진아웃제에 대해서도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도입 의사를 강하게 내비쳤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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