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치 지방의회
서울시의회 민주당-한국당 갈등
  • 이대우 기자
  • 승인 2019.06.12 17:02
  • 입력 2019.06.12 17:02
  • 댓글 0
교섭단체 대표연설 두고 충돌
“정치공세 중단·국회복귀를”
“중앙정치 들러리·남탓 그만”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11일 서울시의회 제287회 정례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진행됐다.

이날 대표연설에는 시의회 민주당 제10대 1기 대표단 이현찬 수석부대표(은평4)가 대표연설자로 나섰다.

이 의원은 다가오는 시 집행부 추가경정예산과 관련해 민주당이 서울시와 미리 정책협의를 거쳐 미세먼지 저감과 일자리 창출, 시민안전강화와 주거 안정 등 민생에 최우선으로 시급한 사안을 빠짐없이 반영해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예산이 집중 편성될 수 있도록 합의한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러한 추경예산과 지방자치 강화 및 민생현안을 위한 법안을 위해 국회의 신속한 법안 처리가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소모적인 정쟁으로 국회 정상화를 방해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의 정치공세를 지적하며 국회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

이에 시의회 한국당은 논평을 내고 즉각 반발했다.

한국당은 "한마디로 책임은 없고 남 탓만 하는 연설"이라고 평가절하했다.

이들은 "경제살리기에 대한 의무감과 책임감은 없고 자유한국당 규탄만 있었다. 책임감 있는 여당이라면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정책 대국민 실험으로 인해 경제가 추락하고 민생이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먼저 서울시민에 대한 사죄가 있어야 마땅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의회의 거대여당인 민주당은 지방의회의 본분이라도 충실하기 바란다"며 "110석 중 102석인 다수의석 임에도 집행부를 제대로 견제하기는커녕, 서울시의 거수기로 전락했다는 시민의 비판에는 귀를 닫은 채 국회현안까지 시의회로 가져와 중앙정치의 들러리만 서는 일은 이제 중단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한국당은 "시의회 자유한국당 의원 일동은 비록 소수이나, 서울시민이 야당에 부여한 막중한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이번 정례회에서도 서울시 추경에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현미경 심사를 통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저작권자 © 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대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관련기사
HOT 연예
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