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내달까지 노면하부 공동탐사 시행

고수현 / 기사승인 : 2019-06-12 15: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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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함몰 예방··· 연내 복구공사 완료
▲ GPR 탐사장비를 투입해 이촌로 노면 하부 공동 탐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용산구청)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역내 이면도로 함몰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7월까지 '노면 하부 공동(空洞)탐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구는 한강로, 원효로, 이촌로 등 구의 관리대상 이면도로 104곳, 22㎞ 구간에 대해 노면하부 'GPR(Ground Penetrating Radarㆍ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6000만원을 투입해 GPR 탐사장비로 탐사를 진행하며, 탐사구간내 24개 이상 공동을 발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탐사는 ▲현장답사 및 노선도 작성 ▲1차 탐사(차량형 GPR 탐사) ▲데이터 분석 ▲2차 조사(천공 및 내시경 조사) ▲종합보고서 작성 순서로 이뤄진다.

구는 탐사를 통해 공동이 발견되면 '서울시 공동 등급 분류기준'에 따라 4가지(긴급·우선·일반·관찰) 등급으로 나누고 우선순위에 맞춰, 긴급 등급 공동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복구 작업에 들어간다.

그외 나머지 우선, 일반, 관찰 등급은 원인파악·조치계획 수립 후 추가 예산을 편성해 연내 복구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2017년 자치구 최초로 공동탐사 시행을 시작으로 매년 탐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2년간 발견된 공동(111개)에 대해 모두 복구공사를 완료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도로함몰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노면하부 공동탐사를 지속 추진한다"며 "탐사와 원인분석, 복구까지 구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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