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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어린이시설 573곳 특별 안전점검
  • 황혜빈 기자
  • 승인 2019.06.12 17:02
  • 입력 2019.06.12 17:02
  • 댓글 0
물놀이장 수질·어린이집 위생 살핀다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지역내 어린이 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다.

구는 어린이 물놀이장 5곳, 지역내 어린이집 253곳, 학교 및 학원가 주변 어린이 식품 판매업소 315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오는 7월 개장 예정인 어린이 물놀이장 5곳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전압 상태, 펌프동작 상태, 배관, 조명 상태, 놀이기구 등 종합적인 점검을 통해 부족한 시설과 편의시설을 보강한다.    

사전 가동을 통해 수심, 살균시설 정상작동 여부, 수질 상태 등을 점검한다.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수소이온농도 등 수질검사의 적정 수치를 확인해 오염으로 인한 어린이 질병 피해를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물놀이장 개장 후에는 저수조의 물을 1일 1회 교체하고, 사용 인원에 따라 매일 1~2회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먹는 물 기준 수질검사를 월 2회 정기적으로 시행해 여름철 번질 수 있는 눈병, 장염 등 전염병을 예방한다.   

이밖에도 각 놀이터에 2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관리하고 주변 쓰레기, 애완견 등에 의한 수질오염을 방지한다.
 
어린이집 253곳 대상으로는 이달 말부터 한달간 급식과 위생 점검을 할 계획이다.

고온다습한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집단식중독 방지를 위해 개인위생, 시설 설비, 식재료, 식단표, 급식경영 등 5가지 분야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또한 ▲실내공기질 ▲소방시설 ▲비상대피훈련 ▲시설 안전 ▲통학차량의 6개 분야로 나눠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무원이 현장 방문해 결과에 따라 즉시 시정 등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중대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한다.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부모와 전문가 2인으로 구성된 부모모니터링단이 방문해 수요자 중심의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구는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점검을 학교 주변에서 학원가까지 주변 315곳으로 확대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불량식품ㆍ무표시 제품 ▲고열량ㆍ저열량 식품 ▲고 카페인 함유 식품 ▲유통기한 경과된 원료 사용 여부 ▲보존ㆍ보관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학부모 2인 1조로 이뤄진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가 1차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업소에 대해 공무원이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고온 다습한 여름철 면역력이 약해 각종 질병과 전염병에 노출돼 있는 어린이들은 특별 관리 대상”이라며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다시 점검하며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혜빈 기자  hhyeb@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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