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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구성의 실험적인 공연 ‘앙상블 여수(Ensemble Yeosu)’ ‘피아니스트 최유진’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9.06.13 13:55
  • 입력 2019.06.13 13:55
  • 댓글 0
   
▲ 피아니스트 최유진
[시민일보=김민혜 기자] ''고향 여수에서 훌륭한 연주자 분들과 다양한 곡을 연주하며 음악적 소통이 이뤄짐에 너무 행복합니다.” 피아니스트 최유진 씨의 첫 마디였다.

그 동안 고향 땅에서 음악적인 활동 및 교류를 갖지 못해 안타까워하던 피아니스트 최유진에게 ‘앙상블 여수’는 큰 기회이자 행복이라며 입단 후 첫 공연을 앞둔 소감를 밝혔다.

‘앙상블 여수’ 단원으로 첫 공연을 앞두고 있는 피아니스트 최유진씨를 만났다

Q. ‘앙상블 여수’는 어떤 단체인가요?

A. ‘앙상블 여수’는 한국음악교육문화원(이사장 박이남) 소속으로 전공별 각 오디션을 통해 선 발돼 다양한 구성의 실험적인 공연을 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현재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새로운 레퍼토리 발굴 및 다양한 편성으로 음악적 연구 및 교류로 인해 지역의 음악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Q. 6월 30일 공연을 앞두고 어떤 레퍼토리로 연주하게 될지 간략히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A. 1부에는 멘델스존의 피아노 3중주(피아노 최유진, 바이올린 서주희, 첼로 김지원), 드보르작 현악 4중주(플루트 손영주, 바이올린 서주희, 비올라 황인배, 첼로 김지원), 유명 관악의 콘체르토를 작곡가 이문석 선생님께서 재구성한 금관 트리플 콘체르토 (트럼펫 김경민, 호른 장현룡, 트럼본 김승현)를 연주하고, 2부에서는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를 금노상 선생님의 지휘로(피아노 최유진, 오영은) 연주할 예정입니다. 또한 관객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방송인 최한아름이 해설을 맡아 연주를 더 쉽고 즐겁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Q. 이번에 금노상 교수님께서 지휘봉을 잡게 되었는데 ‘앙상블 여수’에 어떤 시너지를 주게 될까요?

A. 한국을 대표하는 명지휘자 금노상 선생님과의 공연으로 인해 특히 더 기대가 됩니다. 선생님과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인데 선생님과 공연을 함께 준비하면서 선생님의 음악적 세계를 공유할 수 있음에 행복하고, 저희 ‘앙상블 여수’도 금노상 선생님을 통해 음악적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Q. 피아니스트 최유진씨는 어떤 마음으로 6월 30일 공연을 앞두고 있나요?

A. ‘앙상블 여수’의 활동이 여수가 음악도시로 성장하는 큰 기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과 함께 이를 위해 제가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음에 보람을 느낍니다. 또한 금노상 선생님의 지휘아래 갖는 공연을 통해 후배들이 순수 음악에 대한 비전을 품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지역후배들의 활동에도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Q. 피아니스트 최유진씨는 앞으로 어떤 연주자가 되고 싶나요?

A. 매 공연 때마다 한결같은 모습으로 음악을 전하는 연주자가 되고 싶습니다. 독일 유학기간 동안에도 지치지 않았던 원동력은 한결같았던 음악에 대한 열정이었습니다. 또한 함께 공연을 준비하며 박이남 음악감독님과 연주자 분들에게서 느껴지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향유하며 또 한번 연주자로써의 저를 다잡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피아니스트 최유진은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후 도독하여 독일 자브뤼켄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Saar)에서 전문연주자 과정(Aufbau Konzertreife)을 최우수성적(mit Ausgezeichnug)으로 졸업하였으며,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Folkwang Universität der Künste)에서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 역시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독일 유학시절에는 ‘Madeleine de Valmalete' 국제콩쿨 1위, ’Maisons-Laffitte d'Ile' 국제콩쿨 Excellence 부문 1위, ‘Vietri sul Mare' 국제콩쿨 3위, Köhler-Osbahl Stiftung 콩쿨 2위, Folkwang Föderpreis (에센 폴크방 음대 콩쿨) 피아노 부문에서 우승하였으며, 성적 우수자에게 수여하는 ‘Exzellenz Stipendium’에도 선정되었다.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루마니아 바나툴 티미슈아라 오케스트라 협연 및 전남대 동문음악회 피아노 협연 등 독주뿐 아니라 실내악, 그리고 반주로써도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전남대와 순천대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김민혜 기자  km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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