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에너지시티 서초구' 조성

이대우 기자 / 기사승인 : 2019-06-17 14: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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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주)와 업무협약
전국 최초 토탈 에너지 솔루션
적용땐 '연간 8억' 예산 절감

▲ '스마트 에너지시티 구축사업 협약식'에 참석한 조은희 구청장(오른쪽)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초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스마트 에너지시티로의 전환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삼성, LG, KT 등 주요 대기업 및 중소기업이 자리하고 유동인구가 100만명이 넘는 강남역, 강남고속터미널·남부터미널을 중심으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어 서울에서 두번째로 전력사용량이 많은 도시이다.

17일 구에 따르면 구는 동서발전(주)와 전국 최초로 가상발전소(VPP), 전압 최적화, 분산자원, 수요자원거래(DR) 등 융·복합에너지 기술을 활용한 ‘Total Energy Solution’을 적용하기 위해 최근 구청에서 한국동서발전(주)와 에너지효율 향상·친환경 에너지 공급 등 지자체 에너지 신산업 적용을 위한 ‘서초구 스마트에너지시티 구축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구는 소유 건물의 에너지 시설 정보 제공, 부지사용 협조와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동서발전은 사업 추진 대상지에 에너지 사용정보를 분석해 건물별 다양한 에너지절감 솔루션을 제공한다.

구는 청사, 동주민센터 및 복지시설 등 분산돼 있는 30여개 건물의 전력패턴을 분석한 결과 ‘Total Energy Solution’ 적용시 연간 약 8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먼저 구는 공공건물 대상으로 기존 전력망에 정보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전력망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구축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이를 확대해 나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수요관리를 통한 지자체 에너지자립 생태계를 구축, 정부의 에너지정책을 선도할 계획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에너지시태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향후 대상을 민간소유 건물로 확장해 에너지 자립생태계를 조성, 서초구를 친환경 에너지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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