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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민선7기 공약사업 순항
  • 고수현 기자
  • 승인 2019.06.18 17:05
  • 입력 2019.06.18 17:05
  • 댓글 0
소통과 혁신으로 만드는 행복도시··· 생활밀착형 행정 속속 결실
5대 전략과제·47개 세부사업 추진
소통플랫폼 통해 과제 발굴·공론화
MH마포하우징·SOS돌봄센터 등
사회적약자 보호정책 제도화 앞장

 
   
▲ 유동균 구청장(왼쪽)이 동주민센터에 방문한 가운데 구민이 마포1번가 파란우체통에 의견서를 제출하고 있다. (사진제공=마포구청)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의 47개 공약사업이 정책선거와 자치분권 시대의 꽃을 피우기 위한 홀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구는 ‘소통과 혁신으로 더 크고 행복한 마포’라는 비전 아래 ▲고르게 발전하는 사람중심도시 ▲내 삶을 책임지는 든든한 도시 ▲남북 번영시대를 여는 기회의 도시 ▲안심하고 살아가는 친환경 안전도시,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유능한 도시 등 5대 전략과제와 세부 4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약사업의 특징은 ‘지방행정은 거창한 것이 아닌 생활행정‘이라는 유동균 구청장의 소신에 따라 눈에 보이는 성과에 치중한 대규모 개발 사업보다는 구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다.

또한 교통 낙후지역 해소를 통한 균형발전을 위해 서부광역철도 조기착공, 월드컵 대교 조기 완공 등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에 집중하고 있다.
 
유동균 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꿈과 바람이 유동균을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19년 한 해 구민과 함께 꿈꾸고, 구민과 함께 길을 내겠다”고 말했다.  


■ 주민소통플랫폼 ‘마포1번가‘ 운영

유 구청장의 핵심공약 중 하나는 주민소통플랫폼인 ‘마포1번가’다.

마포1번가는 정책 과정 전반에 걸쳐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의 핵심과제를 발굴해 공론화하고 소통하는 장(場)이다.

누구나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구정 현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

구는 다양한 구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포1번가 공식홈페이지를 비롯해 SNS, 블로그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통해서 접수를 받고 있다.

또한 파란우체통을 설치해 온라인에 접속하기 어려운 주민들의 의견도 받고 있다.

특히 청년일자리, 복지, 정부사업 유치단 등 최우선과제를 선정해 공론화 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시재생과 마을 살리기, 공유정책 등 주민참여 방안을 확대함으로써 지금까지 구 주도로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들을 주민과 함께 풀어나간다는 계획이다.


■ 남북화해의 중심도시 추진

구가 서울과 신의주를 잇는 경의선이 관통하는 관문도시임에 따라 유 구청장은 평화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남북화해의 상징인 김대중도서관과 노무현재단을 비롯해 민족화해협력범국민의회, 민주화의 상징인 이한열 재단에 이르기까지 진보적 가치가 깃든 마포를 남북화해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민선7기 출범 후 유 구청장이 가장 서두른 일 중 하나는 기존 남북교류협력조례를 손질해 기금을 확대한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납북교류협력 TF를 구성하고 전담 연구 인력을 채용하는 등 관련 사업 발굴에 나서고 있다.

남북경협이 정상화되면 조성한 기금으로 개성공단에 물품판매 전시관을 열 계획이다.


■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정책 추진

민선7기 공약사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복지다. “행정이란 돈 없고 힘없는 사람 그리고 누군가에게 의지가 필요한 사람을 책임지는 것”이라는 유 구청장의 행정 철학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무상교복 지원을 비롯해 갑작스레 위기를 맞은 취약계층의 임시거소 역할을 할 MH마포하우징 ▲SOS돌봄센터(노인돌봄서비스) ▲미혼모·부 양육비 지원 ▲취약계층 소방장비 무상지급 ▲유니버설 디자인 조례 제정 ▲구직자 권리보호 및 채용비리 대책 ▲성폭력 신고 및 여성권익 위한 여성센터 설치 ▲문화예술 창작가 지원 등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관심과 배려로 다른 지자체보다 발 빠르게 제도화에 나선 사업들이다.


■ 문화·관광산업 발전 위한 계획 수립

구는 문화·관광산업 발전을 위해서 ‘마포 관광진흥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No.1 글로벌 관광도시 MAPO’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우선 홍대 일대 걷고싶은거리를 3400㎡ 규모의 인디스트리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당인리문화창작발전소 및 인근 한강수변공간을 연계해 관광명소로 발전시키려는 계획도 있다.

아울러 체류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품 개발 등 핵심전략을 중심으로 5년간 총 204억원의 예산으로 40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 주민 소통 정책 추진

복잡다단한 행정 난맥을 소통과 혁신으로 시원하게 풀어가겠다는 유 구청장의 의지도 남다르다.

갈등문제를 이해당사자들이 대화로 풀어갈 수 있게 조정하는 갈등관리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소통관제도 등 소통시스템을 구축해 구정에 관해 실시간 대화와 상담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익신고시, 신상노출에 따른 불이익을 막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익명으로 공익제보를 할 수 있도록 변호사 대리신고제도 도입해 운영 중이다.

고수현 기자  smkh86@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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