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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신당하나어린이집 오는 7월 개원
  • 여영준 기자
  • 승인 2019.06.19 00:00
  • 입력 2019.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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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구 직영 어린이집… 오는 23일까지 원아 모집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오는 7월 신당5동에 국공립 보육시설인 신당하나어린이집을 개원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의 24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이자 구 직영으로 이끌어가는 세 번째 어린이집이다.

신당뉴스테이(중구 왕십리로 407) 103동에 들어설 신당하나어린이집은 만2세 이하 영아전담시설로 33명 정원이다. 313㎡ 규모에 4개의 보육실과 조리실, 화장실, 교사실 등을 아동 친화적으로 배치했으며 친환경 자재로 단장했다.

구는 지난 4월 신당뉴스테이 내 관리동 일부 공간을 10년간 무상임대 받기로 한데 이어 공간 설치, 물품 구매, 교직원 채용 등 신규 어린이집 개원을 준비해왔다. 어린이집 조성 작업에는 국·시비를 포함한 예산 2억6000만원이 소요됐다.

특히 이번에 문을 여는 신당하나어린이집은 구 직영 체제로 출발한다. 구는 서울시 최초로 보육 공공성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위탁 기간이 만료되는 어린이집부터 시설관리공단을 통한 직영에 착수하고 있다.

구 직영 어린이집에는 회계 전담 인력 등 교직원을 보충해 담당교사들이 오로지 보육에만 전념하도록 하는 한편, 현장학습비 전액을 보조하는 등 학부모 부담은 줄이면서 더 나은 보육서비스를 받도록 차별화된 지원을 펼친다. 여기에 생존수영과 유아발레를 전용 프로그램으로 도입해 한층 풍성한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하반기 어린이집 2곳이 추가 전환될 예정으로 이렇게 되면 올해 5곳이 구 직영 어린이집으로 아이들을 맡게 된다.

구는 오는 23일까지 원아를 모집 중이다. 보건복지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만0세반 3개, 만1세반 2개, 만2세반 2개 등 7개 반이 꾸려지며 원장 1명, 담임교사 7명 등 교직원 12명이 근무한다.

한편, 새 어린이집이 조성되는 신당뉴스테이는 옛 도로교통공단 자리에 지어진 서울 도심권 첫 공공지원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이다.

지상20층 아파트 6개동 규모로 718세대가 입주한다. 10년 이상 거주가 보장되는 장기임대주택으로 임대료 상승은 연 5% 이내로 제한되며 신혼부부는 초기 임대료에 인센티브가 있어 더 저렴하게 입주할 수 있다. 그만큼 영유아 보육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서양호 구청장은 "최신 시설에 구 직영 방식이 더해져 최고의 보육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며 "아이 맡기는데 걱정 없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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