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지역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근절 추진

임종인 기자 / 기사승인 : 2019-06-21 15: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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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점검반 편성해 상시 점검
▲ 20일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반이 경기대학교내 화장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청)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가 지역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근절에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공중화장실 관리부서 담당자, 시설관리자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12월까지 월 1회 담당 구역 화장실의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한다.

시에 따르면 점검대상은 시 소재 공중화장실(150여개), 공공청사·복지관내 화장실(56개), 건물 소유주가 동의한 민간 개방화장실(60개) 등 총 270여곳이다.

특히 점검반은 점검대상 화장실을 전문 탐지장비를 이용해 불법촬영 기기의 전파를 탐지하고, 카메라를 찾는다.

점검을 마친 화장실에는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안심 화장실' 스티커를 부착하고 지속해서 관리활 예정이다.

앞서 20일에는 수원시 여성정책과·수원중부경찰서·수원시실버인력뱅크·경기지체장애인협회 수원지회·여성친화도시조성위원회 관계자 등 22명으로 이뤄진 점검반이 경기대학교내 화장실과 유동인구가 많은 민간 개방화장실(3곳)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했다. 점검결과 불법촬영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점검반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다중 이용시설 화장실 등에 대한 점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부터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장비를 시민에게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지역내 기업, 음식점, 숙박업소, 학교 등 다중이용시설 운영자가 탐지장비 1대를 최대 3일간 대여할 수 있다. 대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시청 여성정책과 또는 해당 구청 가정복지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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