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붉은 수돗물' 조사특위 구성키로

문찬식 기자 / 기사승인 : 2019-06-24 13: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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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점검 추진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의회는 지난 5월30일부터 발생한 '붉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해 피해지역 수질피해 복구 및 수돗물 조기 정상화, 재발 방지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 현장방문 및 조사특별위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천시가 지난 6월7일 정부차원에서 '정부원인조사반'을 구성해 현장조사를 실시했지만 붉은 수돗물이 영종도 등으로 확대되고 피해지역의 학교급식 중단까지 피해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조사특위 활동은 시의 수돗물 피해는 물론 인천시 상수도 시스템운영 전반을 점검해 재발 방지를 강구할 예정이며, 특별위 가동 전부터 피해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수시로 소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용범 의장은 서구 수돗물 피해와 학교 급식문제 등의 피해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서구청과 서부소방서를 방문해 현재까지의 피해현장 상황을 살펴봤다.

또한 조속한 조사특위 구성 및 운영 등을 위해 최근 서구 아시아드 경기장과 석남동 피해지역을 직접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고충 등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생수배달 활동을 하는 100여명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현장에서 지역주민들 의견을 청취한 이 의장은 “지난 21일 정부와 인천시도 현시점에서 수돗물 문제의 조기 정상화에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고 발표했다”면서 “시의회에서도 조사특별위원회 운영을 통해 이번 수돗물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할 것이며, 해당지역 주민들과 긴밀하게 소통해 더 이상 피해가 확대되지 않고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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